KLPGA 메이저 대회 우승 성유진, 세계 70위…21계단 점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성유진(25)이 여자 골프 세계 70위에 올랐다.
성유진은 30일(한국시간) 공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70위에 자리했다.
성유진은 지난 28일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4차 연장 승부 끝에 노승희(24)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필드에 켜진 조명에 의지하며 맞대결을 이어간 끝에 성유진이 승리를 따내며 1년 10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성유진(25)이 여자 골프 세계 70위에 올랐다.
성유진은 30일(한국시간) 공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70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91위에서 21계단 오른 순위다.
성유진은 지난 28일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4차 연장 승부 끝에 노승희(24)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기나긴 승부였다. 최종 4라운드 도중 비가 내려 경기가 지연됐고 성유진과 노승희의 연장전은 해가 진 뒤에도 이어졌다. 필드에 켜진 조명에 의지하며 맞대결을 이어간 끝에 성유진이 승리를 따내며 1년 10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30)가 9위를 유지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자랑했다. 유해란(24)이 13위, 최혜진(26)이 17위로 뒤를 이었다.
KLPGA 투어에 활약 중인 선수들 가운데서는 유현조(20)가 3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노승희는 35위를 마크했다.
세계 1위는 지노 티띠꾼(태국)이 지켰고, 넬리 코다(미국)가 2위에 자리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민지(호주)를 제치고 1주일 만에 3위를 되찾았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매매 여성의 황당 불만…"유럽 여행 중인데 지원금 겨우 월 540 주냐"
- "가정방문 무허가 치료사냐"…'박나래 절친' 기안84, 그는 알고 있었다
- '발기부전 처방'까지 깐 전현무…"위법은 맞지만 처벌은 안 받는다"
-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 고소 前직원에 "살려주세요"…회유 정황
- 서태지, 1년만에 전한 근황 "'폭군의 셰프' 보다 빵 터져'"…폭풍성장 딸도 공개
- 10대 제자에 명품 사주고 성관계, 또 다른 남학생 아이 출산한 여교사[영상]
- 한신 대지진 때랑 똑같네, 또 전조?…오사카 강에 대규모 물고기떼[영상]
- 'K팝 전문 평론가' 김영대,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안타까움
- "오빠, 서로 알고 잠드는 게 맞다고 생각해"…도지사 직인 공문에 '사적 대화'
- 남진, 호남 재벌 2세 인정…"개인 운전사→요트까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