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에서 과제 남았다'…홈 경기장 복귀 요청 '박수갈채 받을 것'

김종국 기자 2025. 9. 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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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초반 맹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LAFC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2025시즌 MLS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LAFC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MLS에서 4경기 연속골과 함께 LAFC 데뷔전부터 8경기에서 8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레알 솔트레이크전 해트트릭 이후 2경기 만에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했다.

MLS는 '손흥민과 부앙가는 역사적인 듀오다. MLS 신기록을 또 수립했다. LAFC의 새로운 역동적인 듀오가 MLS 역사를 만들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손흥민은 2골, 부앙가는 1골을 넣었고 MLS 역사상 2명의 선수가 기록한 최다 연속골 기록이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17골을 연속해서 번갈아가며 넣었다. 기존 기록인 내슈빌의 서리지와 무카타르의 15골 기록을 넘어섰다'며 손흥민과 부앙가의 활약을 조명했다. 또한 MLS는 손흥민을 세인트루이스전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하며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미국 스포르팅트리뷴은 28일 '손흥민과 부앙가는 리그 최고의 듀오다. LAFC에 손흥민이 합류하면서 다른 팀들이 걱정해야 할 위협적인 선수가 한명 더 늘어났다'며 '이전 LAFC는 부앙가 원맨쇼의 팀이었다. LAFC의 계획은 부앙가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었지만 결함이 있었다. LAFC를 일차원적인 팀으로 만들었다. 부앙가가 지치면 나머지 선수들은 공격에서 무기력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합류한 LAFC는 예측 가능한 플레이스타일에서 벗어나게 됐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부앙가는 어떤 팀의 수비에도 위협이 될 수 있는 파워를 선보인다. LAFC의 공격력은 팀을 단순한 플레이오프 진출 팀 이상의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LAFC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손흥민과 부앙가가 이끄는 빠른 공격에 상대 수비진 전체가 긴장해야 한다. 모든 팀은 LAFC를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인트루이스처럼 망신을 당하게 될 것이다. 세인트루이스전은 손흥민이 LAFC를 거의 무적의 팀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증명했다. 손흥민의 합류는 LAFC가 MLS 우승을 위해 필요한 마지막 조각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활약에 대한 다양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스퍼스웹은 29일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이 다시 한번 멀티골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너무 쉬워 보이게 만든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개인 득점 순위 5위에 올라있고 지난 10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친 공격수였다'며 '손흥민은 올 여름 미국으로 떠난 후 예상대로 다른 선수들보다 수준이 높은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MLS에서 상대 수비를 철저히 무너뜨리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MLS에서 8경기를 치르는 동안 8골을 넣었다'고 조명했다.

특히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미완의 과제가 하나있다. 손흥민은 최근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토트넘 팀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이 특별한 경험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기회가 된다면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작별 인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MLS 시즌이 끝나면 손흥민은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토트넘 팬들로부터 특별한 박수갈채를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경기 후 LAFC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영국으로 복귀하지 않았고 토트넘 홈팬들 앞에서 작별인사를 하지 못했다.

손흥민/마이데일리 DB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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