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마초 관련주 폭등…트럼프가 공유한 영상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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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서 대마초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마초에서 추출되는 성분인 칸나비디올(CBD)을 메디케어(미국 노인 의료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취지의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CBD의 의학적 효능을 공개 지지하면서 마리화나 관련주가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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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 포함 주장 동영상 게시
대마 관련주 일제히 랠리…틸레이 6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증시에서 대마초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마초에서 추출되는 성분인 칸나비디올(CBD)을 메디케어(미국 노인 의료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취지의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의 통해 더커먼웰스프로젝트가 제작한 한 영상을 공유했다. 더커먼웰스프로젝트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용 대마 사용을 옹호하는 단체다.
약 3분 길이의 해당 영상은 “수많은 노인들이 불필요하게 고통받고 있다”며 “헴프(대마)에서 유래한 CBD는 삶의 질을 개선하고, 수명을 연장하며 통증·불면·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상은 또한 노인들에게 흔히 처방되는 ‘위험한 의약품’을 비판하며 “노인의 약 20%가 이미 CBD를 사용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 캠페인을 주도한 커먼웰스 프로젝트의 창립자 하워드 케슬러는 금융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뒤 의료용 대마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대마초 관련 금융 회사인 펀드캐나의 아담 스테트너 최고경영자(CEO)는 “현직 대통령이 메디케어를 통한 칸나비노이드 보장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역사적 사건”이라며 “이는 이미 다수의 미국인이 지지하는 방향, 즉 노인층의 책임 있는 대마 접근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초에도 “수주 내에 마리화나를 덜 위험한 약물로 재분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아직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미 의회에서는 헴프 관련 연방법 강화를 논의 중이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마리화나의 향정신성 화합물인 THC가 미량이 함유된 CBD 제품 생산을 더 어렵게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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