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늘어나는 미분양, 악성 2만 7584가구…2개월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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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증가하며 주택 공급 지표도 전반적으로 둔화세를 보였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 모두 미분양 증가와 착공·인허가 감소가 두드러지면서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의 '8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6613가구로 전월보다 7.0%(4369가구) 증가했다.
8월 주택 인허가는 1만 7176가구로 전월 대비 6.6%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39.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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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 절반으로 감소…전월세 거래량도 동반 하락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증가하며 주택 공급 지표도 전반적으로 둔화세를 보였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 모두 미분양 증가와 착공·인허가 감소가 두드러지면서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의 '8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6613가구로 전월보다 7.0%(4369가구)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 4631가구로 10.1%, 지방은 5만 1982가구로 6.2% 늘었다.
악성 미분양은 2만 7584가구로 1.9% 증가했으며, 이 중 83.9%(2만 3147가구)는 지방에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702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남 3314가구, 경북 3237가구, 부산 2772가구 순이었다. 전북(464가구), 부산(205가구), 강원(178가구)에서도 신규 악성 미분양이 발생했다.

주택 공급 지표 둔화…인허가 전년 동월 대비 40%↓
주택 공급 지표도 둔화됐다. 8월 주택 인허가는 1만 7176가구로 전월 대비 6.6%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39.9% 감소했다. 수도권 인허가는 7546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53.5% 줄었으며, 서울은 1627가구로 72.4% 감소했다. 비수도권은 9630가구로 22.0% 줄었다.
착공도 전년 동월 대비 44.2% 감소하며 1만 6304가구에 그쳤다. 수도권 착공은 9012가구로 57.8%, 서울은 1048가구로 소폭 감소했다. 준공 역시 2만 8가구로 전월 대비 21.7%, 전년 동월 대비 52.8% 줄었다. 다만 서울은 3,167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30.2% 증가했다.
국토부는 주택건설실적 통계 공표 방식을 '잠정치-확정치' 체계로 개편해 매월 신속하게 잠정치를 제공하고, 다음 해 9월 최종 확정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 변동 사항을 반영하고 통계 정확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8월 주택 매매 4만 6252건…수도권·지방 모두 감소
주택 매매도 감소세다. 8월 전국 주택 매매는 4만 6252건으로 전월 대비 28.0% 줄었다. 수도권은 2만 1673건으로 37.5%, 비수도권은 2만 4579건으로 16.8%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는 3만 4,868건으로 전월 대비 30.2%, 서울 아파트 거래는 4154건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전월세 거래량도 감소했다. 8월 전월세 거래는 총 21만 3755건으로 전월 대비 12.4%, 수도권은 14만 1579건으로 13.0% 줄었다. 월세 거래는 14만 1182건으로 전월 대비 9.5% 감소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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