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기로 소문난 ‘그 헤어제품’이 5000원?…다이소가 출시하자 난리난 제품 뭐길래
박윤희 2025. 9. 30. 05:02
초저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실용적인 제품 구성과 폭넓은 상품 라인업으로 신상품 출시마다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헤어케어 제품을 5000원 균일가에 출시해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29일 다이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이 국내에 유통하는 바이오실크의 ‘실크테라피’ 제품들이 최근 다이소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입점된 제품은 ‘실크테라피 실크케라틴 노워시트리트먼트 60ml’, ‘실크테라피 실크케라틴 앰플에센스 25ml’, ‘실크테라피 실크케라틴 앰플트리트먼트 150ml’, ‘실크테라피 히트인핸서 헤어밀크 35ml’, ‘실크테라피 히트인핸서 트리트먼트 100ml’ 등 5종이다.
해당 제품은 시중에서 130㎖ 기준 2만원대 판매되고 있다. 미용실이나 홈쇼핑, 올리브영 등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손상모 케어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으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제품이다.
다이소에 입점된 전종이 균일가 5000 이하로 형성돼 기존 제품 대비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다이소는 단순히 저렴한 생필품만 파는 채널에서 벗어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거나 프리미엄급 제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초저가 유통 채널에서 벗어나 고가의 브랜드 화장품이나 반려용품 등을 균일가에 판매하며, 소비자와 접접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뷰티, 건강기능식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한 다이소는 H&B(헬스&뷰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성다이소가 최근 공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3조9689억원으로 4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14.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711억 원으로 41.8% 급증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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