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 “셧다운하면 9월 고용동향 발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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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가 29일(현지시간) 고용동향을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동부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기능이 정지되면 당장 다음 달 3일 발표 예정인 9월 고용동향이 예정대로 발표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아울러 예정된 지표 발표가 없을 뿐만 아니라 BLS의 설문조사 수집활동도 멈출 것이라고 밝혀 셧다운 기간이 길어지면 이후 핵심 경제 통계 발표도 지연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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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가 29일(현지시간) 고용동향을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동부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기능이 정지되면 당장 다음 달 3일 발표 예정인 9월 고용동향이 예정대로 발표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노동부는 지난 26일 발표한 비상계획에서 셧다운이 되면 노동부 산하기관들이 질서 있게 가동을 멈추고, 프로그램들도 중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동시에 제한적으로 일부 활동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욕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노동, 물가 통계 발표다.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은 월간 고용동향, 월간 고용이직실태조사(JOLTS),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통계, 그리고 월간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을 집계하고, 발표한다.
9월 고용동향은 다음 달 3일, 9월 CPI와 PPI는 각각 15일과 16일로 예정돼 있다.
이 지표들은 다음 달 28~29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주요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CNBC에 따르면 노동부는 73쪽짜리 비상계획에서 “BLS가 모든 기능을 멈출 것”이라면서 “셧다운 기간 발표 예정인 경제 지표들은 발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노동부는 아울러 예정된 지표 발표가 없을 뿐만 아니라 BLS의 설문조사 수집활동도 멈출 것이라고 밝혀 셧다운 기간이 길어지면 이후 핵심 경제 통계 발표도 지연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월스트리트 이코노미스트들은 9월 신규 취업자 수가 5만9000명으로 증가하고, 실업률은 4.3%로 8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미 월간 신규고용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 회복기 15~20만명을 기록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무역전쟁 속에 증가폭이 급격히 낮아졌다.
6월에는 전월비 1만3000명 감소했고, 7월에는 7만3000명 늘었다. 8월에는 증가폭이 2만2000명에 그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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