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트럼프 “해외 제작 영화에 100% 관세” 발언에 넷플릭스 주가 요동

이은주 2025. 9. 3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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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FLX)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돌발 발언에 장 중 변동성을 보였다.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장 시작 직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외 지역에서 제작되는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관세 발언은 실현 가능성과 무관하게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와 스트리밍 플랫폼에 상당한 정치적 불확실성을 드리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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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넷플릭스(NFLX)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돌발 발언에 장 중 변동성을 보였다. 29일(현지시간) 주가는 이 소식 직후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곧 반등해 장중 낙폭을 모두 회복해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0.05% 오른 12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장 시작 직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외 지역에서 제작되는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 제작 산업이 해외로 도난당했다”며, 파라마운트 픽처스, 유니버설 픽처스,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등 메이저 영화사들이 몰려 있는 캘리포니아가 특히 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넷플릭스의 글로벌 전략은 이번 발언과 직접적으로 맞물린다. 테드 사란도스 공동 CEO는 지난 7월 실적 발표에서 “할리우드뿐 아니라 한국, 인도 등 전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기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지난해 넷플릭스 매출의 59%가 미국 외 지역에서 발생했다.

트럼프의 관세 발언은 실현 가능성과 무관하게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와 스트리밍 플랫폼에 상당한 정치적 불확실성을 드리운 셈이다.

이은주 (june6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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