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더민주혁신회의 “트럼프, 동맹 탈 쓴 도둑질…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성 친명계 원내외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29일 한국의 3500억 달러(약 490조원) 대미 투자와 관련해 "사실이라면 이는 '동맹의 탈을 쓴 도둑질'이며, 대한민국을 경제 식민지로 전락시키려는 파렴치한 만행"이라고 비판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이날 "한국은 미국의 경제 식민지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선불로 3500억 달러, 더 나아가 5500억 달러까지 요구했다는 WSJ 보도에 국민적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성 친명계 원내외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29일 한국의 3500억 달러(약 490조원) 대미 투자와 관련해 “사실이라면 이는 ‘동맹의 탈을 쓴 도둑질’이며, 대한민국을 경제 식민지로 전락시키려는 파렴치한 만행”이라고 비판했다.
더민주혁신회의는 사흘 전에도 논평을 통해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도 정도가 있다”며 “미국이 안보 동맹국이자 경제 동맹국인 한국을 마치 자신들의 속국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이날 “한국은 미국의 경제 식민지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선불로 3500억 달러, 더 나아가 5500억 달러까지 요구했다는 WSJ 보도에 국민적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1985년 미국이 무역적자 개선을 명분으로 달러 약세·엔화 강세를 유도하는 플라자 합의를 일본에 강요한 결과 일본 경제는 장기불황에 빠져 ‘잃어버린 30년’을 고통스럽게 견뎌야만 했다”면서 “지금 미국의 요구는 한국 경제를 뿌리째 흔들고 미래 세대의 숨통을 조이는 제2의 플라자 합의에 다름 아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강력하게 경고한다. 대한민국은 결코 이러한 불평등 협박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 경제를 약탈하려는 망상부터 당장 버려라. 존중과 평등, 상호 이익을 잃은 동맹은 더 이상 동맹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선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일본에서 5500억 달러, 한국에서 3500억 달러를 받게 됐다. 그것은 선불(up front)”이라고 말했다. 또 같은 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러트닉 장관이 한국이 지난 7월 말 합의한 3500억 달러를 일부 증액해 일본의 5500억 달러 약속에 더 가깝게 맞출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평 펜션 변기 ‘주사기’에 막혔다…청소하던 주인 경악
- “에어컨·차 포기하고 평생 6억 모았는데” 60대男의 ‘후회’
- 알바포함 13명이 배터리 교체작업… 전원 완전차단 않고 전선 뺐나
- 사망한 사실혼 아내 돈, 아내 자식들에게 주지 않고 몰래 쓴 70대···횡령죄 선고
- [속보]‘대통령 전용기 민간인 탑승’ 이원모 부인 피의자 소환
- 김재원, “李정권 집단 실성…김현지 불출석 몰락 징후”
- 한동훈 “검찰청 폐지, 의료보험 없애고 사보험으로 바뀐 것”
- 장성 자택서 20대女, 40대 엄마와 숨진 채 발견
- 2살 딸 홀로 두고 아들 데리고 외식…여아 결국 사망
- 성매매女들 얼굴 공개…한인 마사지업소 급습 美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