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안전강화’ 방염작업복 지급…공공기관 최초

최훈길 2025. 9. 2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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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이 강화된 방염작업복을 지급하는 등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전KDN은 29일 공공기관 최초로 강화된 규격을 만족하는 방염작업복을 현장 작업자들에게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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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안전경영 실천”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전KDN이 강화된 방염작업복을 지급하는 등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전KDN은 29일 공공기관 최초로 강화된 규격을 만족하는 방염작업복을 현장 작업자들에게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안전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강화를 위해 제작 전 과정에 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다.

한전KDN은 하·동계 방염작업복의 기획부터 제작, 지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한전KDN노조와 함께 했다. 노동조합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여과되지 않은 의견까지 반영했다. 회사가 진행한 설문조사와 산업안전보건협의회 등 노사협의를 통해 착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한전KDN 노사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전KDN)
특히 한전KDN은 전력설비 점검·보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전 및 아크(Arc) 사고에 대한 방호 기능을 강화했다. 한전KDN 노사는 산업표준심의회가 선정한 강화된 방염 기준인 10회(기존 5회) 세탁 시 잔진 2초 이하와 탄화 길이 10cm(기존 20cm)를 충족하는 원단을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했다.

한전KDN은 올해 4월과 9월에 지급된 하·동계 방염복에 대한 현장 작업자들의 후기를 통해 만족도를 측정했다. 이어 추가 의견을 반영해 산업 현장 전반의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 기술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KDN의 하동계 방염작업복 샘플 이미지. (사진=한전KDN)
한전KDN 관계자는 “기업의 안전문화는 현장의 안전에서 시작하기에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방염작업복 지급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현장 환경 조성을 통한 일·가정 양립의 기업문화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에너지정보통신기업(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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