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ATCH] 한국가스공사 정성우가 오픈 매치에서 확인한 과제

김아람 2025. 9. 2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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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된 수비에서 미스가 좀 있었다. 로테이션을 헷갈려서 한 사람에게 2명이 몰리는 등 쉬운 찬스를 내줬다. (개막 전까지) 남은 시간에 잘 준비해야 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OPEN MATCH DAY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5-82로 꺾었다.

정성우는 경기 후 "개막을 앞두고 우리가 시즌 때 가져갈 플랜 등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었다. 좋았던 점도 있지만, 약속된 수비에서 미스가 좀 있었다. 로테이션을 헷갈려서 한 사람에게 2명이 몰리는 등 쉬운 찬스를 내줬다. (개막 전까지) 남은 시간에 잘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오픈 매치 데이에서 확인한 과제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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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된 수비에서 미스가 좀 있었다. 로테이션을 헷갈려서 한 사람에게 2명이 몰리는 등 쉬운 찬스를 내줬다. (개막 전까지) 남은 시간에 잘 준비해야 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OPEN MATCH DAY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5-82로 꺾었다. 

 

전반까진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친 양 팀. 3쿼터부터는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내외곽에서 조화를 이룬 것에 더해 정확도 높은 공격으로 한 발 달아났다. 

 

이어진 4쿼터까지 끝까지 달린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90-76까지 도망갔고, 여유 있게 리드를 지켜냈다. 

 

벨란겔(3점슛 3개 포함 21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 2스틸)이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된 가운데, 정성우의 경기력이 눈길을 끌었다. 

 

정성우는 29분 59초를 뛰면서 3점슛 5개를 포함해 20점 6어시스트 2리바운드 2스틸을 작성했다. 3점슛 성공률은 83%(5/6)에 달했다. 하나 빼면 쏘는 것마다 다 들어간 셈이다. 

 

정성우는 경기 후 "개막을 앞두고 우리가 시즌 때 가져갈 플랜 등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었다. 좋았던 점도 있지만, 약속된 수비에서 미스가 좀 있었다. 로테이션을 헷갈려서 한 사람에게 2명이 몰리는 등 쉬운 찬스를 내줬다. (개막 전까지) 남은 시간에 잘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오픈 매치 데이에서 확인한 과제를 짚었다. 

 

그러면서 지난 27일에 치른 LG전을 언급했다. 정성우는 "(LG전에선) 코트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공격하는데 찬스 나는 곳이 없고, 대부분 터프샷으로 쏴야 했다. 확률이 낮은 농구를 한 거다. (현대모비스전에선) 스페이싱에 관해 서로 얘기도 많이 했고, 패스도 적재적소에 잘 빼줬다. 정확한 타이밍에 볼이 나오다 보니, 슛 쏘는 사람이 확률 높은 공격을 할 수 있었다"며 승리의 원동력으로 토킹과 패스를 꼽았다. 

 

연이어 "감독님과의 미팅에서 마음가짐 이야기가 나왔다. 선수단 전체적으로 본 시즌이 아니라 너무 가볍고 부담 없이 임한 것 같다. 결과로 우리의 색깔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현대모비스전에선) 우리 한국가스공사만의 농구를 하려고 했고, 찬스가 왔을 때 자신 있게 쐈다. 자신 있게 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강혁 감독은 "지난 시즌 우리 팀을 얘기하면 '압박'이 가장 떠오르지 않나. 시즌2를 준비 중이다. 잘된 점을 극대화하고, 기본적으로 했던 부분에서 변칙을 많이 주려고 한다. 그래야 승부처에서 상대를 이길 수 있다"며 2025~2026시즌에도 한국가스공사의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정성우는 "업그레이드됐다고 보면 된다. 지난 시즌엔 처음이니까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올 시즌엔 우리만의 색깔로 잡아가고 있다. 작년보다 좀 더 완성도 높은 수비를 할 거로 기대하고 있다"며 차기 시즌을 기대케 했다. 

 

인터뷰 말미, 정성우는 '이날처럼 공격하면 체력 부담이 있을 것 같다'는 말에 "잘 먹고 잘 쉬어야죠"라고 웃어 보였다.

 

덧붙여 "힘들어서 못 한다는 건 핑계다. 어떻게 해내야 한다. 공격에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는 선수들이 들어왔으니, (나는) 수비에서 에너지를 좀 더 많이 쏟고, 다른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추려고 한다. 시즌 초반에는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해서 힘들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 틀이 잡히면 체력 부담이 될 정도로 무리하는 것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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