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캡틴 논란’ 종지부

박선우 2025. 9. 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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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A매치 포함 6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펼친 손흥민의 활약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도 만족스러워했는데요.

손흥민이 대표팀 주장 역할도 잘하고 있다면서, 한 달 넘게 이어진 '캡틴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대표팀 주장 교체 논란이 불거진 직후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잇따라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대표팀에서 보여준 결정력은 MLS 무대로 곧바로 이어져 A매치 포함 6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놀라운 페이스를 뽐냈습니다.

브라질전을 앞두고 뜨거워진 손흥민의 활약이 만족스럽다는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주장 역할도 잘하고 있다고 인정하며 자신이 실마리를 제공했던 '캡틴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손흥민이) 굉장히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저희는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대표팀 안에서 손흥민 선수의 (주장)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공격수 황희찬과 중원의 핵 황인범의 부상 복귀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1년 반만의 복귀를 노린 조규성은 발탁이 불발됐는데 회복 중인 몸 상태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아직 조규성 선수의 무릎 상태는 비행기를 열 시간 이상 타고 와서 여기서 경기를 준비할 수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가 무릎 부상을 당해 부상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박용우를 대체할 만한 혼혈 선수 카스트로프는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홈 팬들 앞에서 미국 원정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도 강팀 브라질을 상대로 백스리 전술이 효율적인지 확인하겠다는 구상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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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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