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충북도의원, 윤건영 도교육감 골프 접대 의혹 추가 제기

정진규 2025. 9. 2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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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의 골프 접대 의혹과 관련해, 박진희 충북도의원이 추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 의원은, 윤 교육감이 지난 5월 건설사를 운영하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으로부터 골프장 이용료와 식사비 등 170만 원을 접대받았다면서, 윤 회장이 건설사 직원에게 결제를 지시한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또, 윤 교육감이 교육청 직원의 차량으로 수행을 받아 골프장에 이동한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도 공개하며 친목 모임을 위해 혼자 개인 차량을 이용했단 해명도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보도자료를 내고, 당일 윤 교육감이 정무 비서의 개인 차량으로 동행한 것은 사실이지만, 식사나 골프 접대도 받지 않았고 법적으로 문제가 될 처신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윤 회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골프장 이용료를 먼저 결제한 건 맞지만 저녁 식사 자리에서 각자 20만 원 씩 분담했고, 식사 비용도 윤 교육감이 지출한 걸로 안다면서 박 의원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진규 기자 (jin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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