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2플래닛’ 쑨헝위, 첫 팬미팅 확정…진심 담은 자필 편지 공개

쑨헝위 팬미팅 포스터. 사진 | 에버라인 X

[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보이즈2플래닛’ 쑨헝위가 팬미팅을 개최한다.

29일 케이팝 플랫폼 에버라인 공식 X 계정에 “2025 SUN HENG YU FANMEETING [RISING SSUN]” 글이 게재됐다.

팬미팅은 다음 달 19일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예매는 오는 1일 오후 7시 YES24 티켓에서 오픈된다.

한편 쑨헝위는 2001년생으로 만 24살이다. 2022년 5월 그룹 블랭키의 미니 1집 ‘K2Y I:CONFIDENCE[Thumbs Up]’으로 데뷔했다. 2023년 10월 블랭키 멤버 5명과 DS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그룹 DV.OL로 재데뷔했으나 2024년 사실상 해체했다.

쑨헝위 자필 편지. 사진 | 쑨헝위 SNS

최근 엠넷 ‘보이즈2플래닛’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그는 3차 생존자 발표식에서 20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쑨헝위는 탈락 후 “‘보이즈2플래닛’에서의 여정은 여기까지지만 인생의 전환점과 원동력이 되었다. 데뷔라는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1년 전에는 없던 희망이 생겼다”라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남겼다.

또 “다시 TV에서 여러분을 만날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더 이상 나약하게 머물지 않고, 다가올 미래를 위해 준비할 것”이라며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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