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최성욱, 출산 22일 만에 쌍둥이 이름 공개…"셋째는 없다" [RE:스타]

배효진 2025. 9. 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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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출산 22일 만에 쌍둥이 남매의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지난 28일 김지혜는 개인 계정을 통해 "둥이들 이름이 생겼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그는 "이름이 괜찮냐"라고 물으며 "가을, 겨울까지 생각하고 짓긴 했지만 출산을 직접 해보니 셋째는 없을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김지혜는 지난 2007년 그룹 '캣츠'로 데뷔해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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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출산 22일 만에 쌍둥이 남매의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지난 28일 김지혜는 개인 계정을 통해 "둥이들 이름이 생겼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아이들의 이름이 주민등록 등본에 적힌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지혜는 "첫째는 여자아이로 이름은 최봄, 둘째는 남자아이로 최여름"이라고 두 아이의 이름을 직접 소개했다.

그는 "이름이 괜찮냐"라고 물으며 "가을, 겨울까지 생각하고 짓긴 했지만 출산을 직접 해보니 셋째는 없을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러나 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첫째가 봄, 둘째가 여름이니 몇 년 뒤 겨울이 나올 수도 있겠다", "셋째부터는 키우기 쉬우실 거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김지혜는 지난 8일 새벽 긴급 제왕절개를 통해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당시 두 아이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지만 최근 공개된 사진과 소식은 팬들에게 큰 안도감을 줬다.

한편 김지혜와 남편 최성욱은 오랜 기다림 끝에 부모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결혼해 6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임신 소식을 전하며 큰 축하를 받기도 했다.

김지혜는 지난 2007년 그룹 '캣츠'로 데뷔해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남편 최성욱은 그룹 '파란' 출신으로, 현재 뮤지컬과 방송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출산 소식에 이어 두 사람의 새로운 가족 이야기와 아이들의 성장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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