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상.글로벌 CEO 총출동...세계 이목 쏠린다

정성욱 2025. 9. 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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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주 APEC 성공 여부는 국제 사회에 영향력 있는 거물급 인사들이 얼마나 많이 참석하느냐에 달려 있는데요.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국가 정상들과 젠슨 황을 포함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정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장 관심을 모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석은 확실해지는 분위기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과 안보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 최근 양국 협상이 새 국면을 맞으면서 SNS와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경주에서 만남을 기대하는 메시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주 만남이 성사되면 2012년 이후 13년 만에 두 나라 정상의 한국 동시 방문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올해 최대의 외교 이벤트가 될 전망입니다.

또 아시아.태평양 21개 APEC 회원국의 대부분 정상들도 참석해 K-컬처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경주에서 다양한 채널의 외교 무대를 선보입니다.

여기에 비핵화 포기를 전제로 미국에 최근 화해의 손짓을 하고 있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막판 분위기 반전으로 가세하면 평화와 번영의 APEC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상회의와 함께 열리는 'APEC CEO 서밋'에는 세계적인 AI 반도체기업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참석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젠슨 황은 최근 한미 정상회담 관련 행사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의 요청을 받은 뒤 참석을 전제로 일정을 준비 중이고 AI 관련 단독 세션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오픈AI CEO, 샘 올트먼의 참석을 위해 대기업 총수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동원해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애플 CEO, 팀 쿡과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 그리고 씨티그룹 CEO, 제인 프레이저 등의 참석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기업 리더와 임직원 등 9백여 명의 참석이 확정됐고, 최대 참석 인원은 1천 7백명이 넘을 전망입니다.

한달 뒤면 국제 사회에 영향력 있는 주요 국가 정상들과 빅테크기업 글로벌 CEO들의 자연스런 만남이 이뤄질 경주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영상취재 김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