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지역 '훈풍'기대

하영광 2025. 9. 29. 20:5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29)부터 3인 이상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시작됐습니다.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간만에 관광객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업계는 중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경쟁에 나섰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29) 낮, 김해공항 입국장.

여행 가방을 가득 채운 중국인 관광객들이 입국장을 빠져나옵니다.

오늘(29)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국내 입국이 무비자로 15일 동안 가능해졌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무비자 입국은 중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아주 좋은 것입니다. 앞으로 한국 여행을 더 많이 할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이 이러한 편의를 제공해줘서 아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중국인 관광객이 한동안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업계도 기대감으로 한껏 들떠있습니다."

백화점과 면세점 등 유통업계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캐리어 증정 행사 등 맞춤형 마케팅을 펼칩니다.

중국 위챗페이 등을 이용해 결제하면 금액별 추가 포인트 지급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며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돌입했습니다.

{김정숙/롯데면세점 부산점/"무비자 관련해서 중국 여행사라든지 마이스 업체라든지 해서 지금 문의 전화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K-뷰티'의 인기로 의료 관광 분야의 기대감도 큽니다.

뛰어난 의료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의료 상품에 부산경남 지역 관광까지 즐길 수 있어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역 전담 직원 까지 고용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있습니다.

{김준오/OO 성형외과 원장/"무비자 입국 관련해서 중국어 상담과 통역 인력과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저희가 예약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다음달 1일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 특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얼어붙었던 지역 경제에 관광객이 활력이 되어줄 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영상편집 이소민

하영광 기자(hi@knn.co.kr)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부산) 051-850-9000 / (경남) 055-283-0505
▷ 제보 이메일 jebo@knn.co.kr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Copyright © KN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