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검찰개혁 5적' 발언했다가…"언행 유의" 경고 받은 임은정
이성대 기자 2025. 9. 29. 20:12
[기자]
< 언행 유의! >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잠시 전 이었습니다.
임은정 동부지검검사장에게 언행에 유의에 달라고 서신을 보냈다고 공개를 했는데요.
이런 서신입니다.
법무부 장관은 임은정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에게 개인적 의견을 SNS에 게시하거나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건 그 자체로 바람직하지 않고, 정치적 중립성이나 업무 공정성에 의심을 불러올 수 있으니 언행에 유의해달라.
사실상 공개 경고를 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최근에 임은정 지검장이 정부의 검찰 개혁 흐름에 공개적으로 반발하면서 굉장히 강도 높은 발언을 했잖아요. 그에 대한 경고인가요?
[기자]
지난달, 임은정 검사장이 조국혁신당 토론회에 참석해서 정성호 장관이나 봉욱 민정수석 등을 가리켜서 실명을 거론하면서 '검찰 5적'이라고 비판해서 상당히 파장이 이른 적이 있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범여권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다른 당이지 않습니까?
정부의 고위공직자가 엄연히 다른 당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를 비판한 것이라 당시 민주당 안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하지만 이제 임은정 검사장은 이후에도 자신의 입장을 SNS에 계속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정성호 장관 국회에 나와서 "대통령 인사에 직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기강을 잡겠다." 이렇게 밝혔는데 그런 과정에서 오늘 서면 경고가 나온 게 아니냐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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