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800명 넘는 '별' 모은다…이례적 전군 지휘관 소집
[앵커]
미군에서 소위 '별'은 800명이 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800여명의 장성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읍니다.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일입니다. 이 와중에 4성의 주한미군사령관을 3성 중장으로 표기해 여러 해석을 낳았습니다.
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전군 지휘관 소집 대상은 육해공군은 물론 해병대와 해안경비대까지 지휘관 직책이 있는 준장 이상의 장성입니다.
미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기지에서 800여 명이 모이게 되는데 이 정도의 소집령은 전례가 없는 규모입니다.
규모 자체도 이례적이지만 소집 사유를 밝히지 않은 점도 지휘체계 공백과 함께 군 내부 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마크 캐시안/전략국제문제연구소 국방·안보 선임고문 : 회의가 열리는 콴티코와 지휘관이 떠난 세계 본부 모두 보안 문제가 심각 합니다. 국내외 모든 테러리스트에게 최적의 공격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을 예고하면서 의도와 취지를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군인의 단결심을 강조한 가운데 주한미군사령관을 비롯한 군 지휘부의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조만간 공개되는 국방전략과 맞물려 나토나 인도·태평양이 아닌 미국 본토 방어를 우선으로 전략적 구조조정을 단행할 수 있다는 겁니다.
실제 국방부 내부 자료에는 한때 4성 장군인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 계급이 3성 중장으로 낮게 기재되기도 했습니다.
미군 당국은 단순 기재 오류라고 해명했지만 군 지휘부 구조조정의 신호탄 아니냐는 관측 나옵니다.
[영상편집 류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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