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이상민 감독 “올 시즌 목표는 통합 우승”

김희국 기자 2025. 9. 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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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로농구 10개 구단 감독이 '통합 우승' '봄 농구' '빠른 농구' 등 다양한 목소리로 출사표를 냈다.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해 '슈퍼팀 시즌 2'라는 별칭을 얻은 KCC의 이 감독은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올 시즌 목표는 통합 우승"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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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

2025-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로농구 10개 구단 감독이 ‘통합 우승’ ‘봄 농구’ ‘빠른 농구’ 등 다양한 목소리로 출사표를 냈다.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행사에서 각 팀 감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DB 김주성·소노 손창환·KCC 이상민·KT 문경은·삼성 김효범·현대모비스 양동근·정관장 유도훈·한국가스공사 강혁·LG 조상현·SK 전희철 감독. 연합뉴스


가장 주목을 받은 사령탑은 새롭게 부산 KCC를 지휘하는 이상민 감독이다.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해 ‘슈퍼팀 시즌 2’라는 별칭을 얻은 KCC의 이 감독은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올 시즌 목표는 통합 우승”이라고 말했다.

KCC는 명예 회복을 벼른다. 2023-2024시즌 허웅 최준용 송교창 이승현 라건아로 이어지는 슈퍼팀 라인업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나 지난 시즌 간판 선수의 연쇄 부상 등으로 정규시즌을 9위로 마치고 PO 무대도 밟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허훈을 영입해 기존 허웅 최준용 송교창과 함께 ‘슈퍼팀 시즌 2’로 전열을 짜고 우승 트로피 탈환을 노린다. 이 감독은 “당연한 건 없다”면서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고 선수도 희생하다 보면, 빠른 공격을 가동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우승팀 예상에서도 KCC가 창원 LG와 더불어 10개 팀 중 4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4표를 던진 감독들은 “슈퍼스타 선수가 다 모여 있다. 선수층도 두껍다”고 KCC를 경계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이자 올 시즌 우승 예상 후보로 꼽힌 LG 조상현 감독은 “좋은 문화를 가져가면서 대권에 늘 도전하는 강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꼴찌 후보’라는 예상을 받는 울산 현대모비스의 양동근 감독은 “끈적끈적하고 단단한 팀을 만들어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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