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이적 확정’ 호포드, 보스턴을 떠나며 남긴 말은?

박종호 2025. 9. 2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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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023~2024시즌의 챔피언이었다.

애틀란타에서 올스타까지 선정됐던 호포드는 2016~2017시즌 보스턴과 계약을 맺으며 보스턴 생활을 시작했다.

호포드는 보스턴에서 7시즌을 보낸 팀의 리더였다.

호포드는 정들었던 보스턴을 떠나 골든스테이트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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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023~2024시즌의 챔피언이었다. 강력한 주전 라인업과 벤치 선수들이 만든 결과였다.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전력 변화 없이 시즌에 임했기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혔다. 실제로 정규 시즌 때도 큰 위기 없이 시즌을 마무리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오며 동부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문제는 플레이오프였다. 1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친 보스턴은 2라운드에서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203cm, F)이 부상으로 쓰러진 것. 그러면서 경기도 패했고, 시리즈도 내줬다.

가장 큰 문제는 에이스의 부상이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테이텀은 다음 시즌에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예정이다. 이에 보스턴은 팀의 방향을 바꿨다. 선수단 정리를 통해 샐러리 재정비에 나섰다. 에이스 없이 우승을 노리기는 힘들다고 판단했다.

즈루 할리데이(191cm, G),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21cm, F-C)를 트레이드했다. 그리고 알 호포드(206cm, F)와 재계약도 맺지 않았다. 순식간에 핵심 멤버들을 떠나보낸 보스턴이다. 할리데이와 포르징기스는 트레이드로 다른 팀으로 갔다. 그러나 호포드는 다소 늦은 시기에서야 팀을 구했다.

호포드의 새로운 팀은 골든스테이트였다. 협상은 오래전 마무리했지만, 구단 내부 사정으로 최근에서야 선수 등록을 마쳤다. 즉 호포드의 보스턴 생활도 확실하게 끝났다.

호포드는 2007~2008시즌 데뷔한 베테랑이다. 애틀란타 호크스 소속으로 9시즌이나 소화했다. 애틀란타에서 올스타까지 선정됐던 호포드는 2016~2017시즌 보스턴과 계약을 맺으며 보스턴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잠깐 뛰기도 했지만, 보스턴으로 돌아와 팀의 18번째 우승을 합작했다. 호포드는 보스턴에서 7시즌을 보낸 팀의 리더였다.

그렇기 때문에 보스턴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공식 발표가 난 호포드는 본인 SNS를 통해 보스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내가 처음으로 보스턴에 왔을 때부터 두 팔 벌려 환영해 준 보스턴이다. 보스턴에서의 커리어는 내 마음속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특히 이곳에서 18번째 우승을 이룬 순간은 소중한 순간이다. 팬과 보스턴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작성했다.

호포드는 보스턴에서 465경기를 뛰며 평균 11.2점 6.8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눈에 보이지 않은 곳에서도 헌신하며 리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렇기 때문에 보스턴 팬들 역시 호포드를 사랑했다. 호포드는 정들었던 보스턴을 떠나 골든스테이트로 향하게 됐다. 과연 호포드가 골든스테이트에서도 본인의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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