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이슬람 문화권 항의? 보시면 오해 풀릴 것" ('다 이루어질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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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다 이루어질지니' 예고편 공개 이후 이슬람 문화권에서 불거진 오해와 관련된 입장을 전했다.
이는 최근 이슬람 문화권에서 불거진 오해를 해명한 것이다.
지난 8월 작품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후 일부 해외 누리꾼은 지니 역의 김우빈이 스스로를 '이블리스(Iblis)'라고 칭한 것과 관련 자신의 문화를 존중하지 않았다며 문제를 삼은 바 있다.
이를 의식한 김우빈이 간접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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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김우빈이 '다 이루어질지니' 예고편 공개 이후 이슬람 문화권에서 불거진 오해와 관련된 입장을 전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우빈은 "드라마를 보시면 작은 오해가 풀릴 거라고 믿는다. 마지막회까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당부의 뜻을 전했다. 이는 최근 이슬람 문화권에서 불거진 오해를 해명한 것이다.
또 김우빈은 "친숙한 요술램프라는 소재로 신선한 질문을 던지는 시리즈다. 3가지 소원을 통해 인간 욕망과 본성, 사랑의 의미, 선과 악이 무엇으로 구분되는지 질문한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8월 작품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후 일부 해외 누리꾼은 지니 역의 김우빈이 스스로를 '이블리스(Iblis)'라고 칭한 것과 관련 자신의 문화를 존중하지 않았다며 문제를 삼은 바 있다. '이블리스'란 이슬람 전승에 등장하는 악마로 인간을 잘못된 길로 이끄는 존재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슬람 문화권 누리꾼들은 "한국이 우리 문화를 존중하지 않았다", "이블리스 이름을 듣는 순간 작품을 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등 항의성 댓글을 남겼다. 이를 의식한 김우빈이 간접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특히 이번 작품은 김우빈과 수지가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9년 만에 재회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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