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주장 역할 잘하고 있다"…홍명보 감독 신임 "득점력은 의심의 여지 없는 선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최근 소속팀 LAFC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의 활약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10일과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상대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29일 대표팀 소집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축구대표팀의 주축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은 이번 대표팀에도 변함없이 합류한다.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의 최근 활약에 대해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득점왕도 차지했고 득점력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선수다. 지금 계속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대표팀 소집 전후로 손흥민 주장 교체 가능성이 언급됐던 것에 대해선 "원래 주장이라는 자리는 감독이 전체적으로 팀을 보면서 결정해야 하는 자리다. 손흥민은 지금 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팀이라는 것은 한 사람이 모든 역할을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주위에서 얼마나 도와주느냐에 따라 다르다"며 "지금 대표팀은 모든 선수들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다. 그 안에서 손흥민의 역할이 중요하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지난 7일과 10일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치른 평가전에서 잇달아 골을 터트리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소속팀 LAFC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8일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LAFC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최근 LAFC에서 6경기 연속골의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LAFC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MLS 8경기에서 8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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