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해외 원정’ 정경호 강원FC 감독 “경험과 성장, 승리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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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사령탑으로 창단 첫 해외 원정길을 이끌고 있는 정경호 감독이 로테이션 가동이라는 현실적인 방안을 선택했다.
정경호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강원FC의 첫 아시아 무대 원정이다. 리그 일정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최상의 전력으로 오지는 못했다"면서도 "승리하기 위해 왔고 충분히 준비했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고 경험과 성장, 승리의 세 가지 목표로 잘 치러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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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로테이션 가동 예고

강원FC 사령탑으로 창단 첫 해외 원정길을 이끌고 있는 정경호 감독이 로테이션 가동이라는 현실적인 방안을 선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와 승점 3점이라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정경호 감독은 청두 룽청과 2025-2026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동아시아 2차전을 하루 앞둔 29일 중국 쓰촨 청두 봉황산스포츠공원축구경기장에서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정경호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강원FC의 첫 아시아 무대 원정이다. 리그 일정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최상의 전력으로 오지는 못했다”면서도 “승리하기 위해 왔고 충분히 준비했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고 경험과 성장, 승리의 세 가지 목표로 잘 치러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상대인 청두 룽청은 중국 슈퍼 리그(CSL) 2위에 올라 있다. 서정원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김형일 코치와 하대성 코치가 보좌하며 한국인 코칭스태프들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강원FC에 대한 분석도 원활할 수밖에 없다.
정경호 감독은 “서정원 감독이 잘하고 계신다. 2위를 달리고 있고, 꾸준히 지켜봤는데 굉장히 단단한 팀을 만드신 것 같다”면서도 “분명히 균열은 생길 것이다. 네 가지 모델로 경기를 준비했는데 이 부분이 잘 나타나서 승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해외 원정은 쉽지 않은 여정이다. 강원FC 선수단은 강릉에서 인천으로 버스, 인천에서 청두로 비행기를 이용하며 사실상 이동에만 꼬박 하루가 걸렸다. 경기를 치르기 전부터 피로도가 가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정경호 감독은 “확실히 이동에 있어서 피곤함은 있다. 버스를 타고 비행기를 타면서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이런 경험을 통해서 프런트와 선수단까지 구성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다. 노하우가 생기고 우리 팀의 매뉴얼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해외 원정이 쉽지 않은 이유에는 상대의 일방적인 응원도 있다. 약 6만석 규모의 경기장을 사용하는 청두 룽청은 매 경기 만원 관중이 들어차는 뜨거운 열기를 자랑한다. 이번 경기 역시 예매 오픈 약 2분 만에 전석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경호 감독은 “이 경기장에 평소에도 4~5만명의 관중이 차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선수들에게도 그 분위기를 이야기했다”며 “관중이 많을수록 선수들에게는 동기부여가 되고, 이런 기회가 많지 않다. 어린 선수가 많기 때문에 큰 경기를 경험해 본 고참들이 잘 이끌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국 청두=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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