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 폭주’에 카카오 굴복…“친구 탭 원래대로” [지금뉴스]

이윤재 2025. 9. 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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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업데이트 이전 기존 친구 목록을 카카오톡 친구 탭 첫 화면으로 복원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최근 진행된 업데이트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올해 4분기 내 이러한 친구 탭 개선 방안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카카오는 기존 ‘친구 목록’을 카카오톡 친구 탭의 첫 화면으로 되살리는 것과 함께, 현재의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의 ‘소식’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절차도 간소화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지난 27일 지금 탭(숏폼) 내에 미성년자 보호조치 신청 메뉴를 신설한 바 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친구 탭 개선 외에도 여러 UX, UI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반영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가 최근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한 뒤 앱스토어엔 '1점 리뷰'가 폭주하는 등 이용자들 사이에서 혹평이 나왔습니다.

이어 개발팀 직원이 익명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등 내부 잡음 소식까지 전해졌습니다.

며칠째 하락했던 카카오 주가는 오늘 2% 넘게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임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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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r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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