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김은숙 작가, 흥행 또 한번 '다 이루어질지니'

오는 10월 3일 공개되는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김우빈(지니)가 감정 결여 인간 수지(가영)를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김은숙 작가가 '더 글로리'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김은숙 작가를 대신해 김우빈, 수지,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 작품의 주역들이 참석해 새 작품의 탄생을 알리며 홍보에 나섰다.

최근작 '더 글로리'에서 무거운 복수극으로 스스로의 틀을 깨고 영역을 확장했던 김 작가는 '다 이루어질지니'로 주특기인 로코를 선보인다. 꽤 오랜 시간 시청자들이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던 김은숙 표 로맨틱 코미디다.
제작발표회에서도 '아는 맛 대본'에 관한 극찬이 이어졌다. 김우빈은 “이 작품을 보내주기 싫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촬영하면서 한신 한신 아끼는 마음이었다. 보내주기 싫었다”는 김우빈은 “그 정도로 대본이 참 좋았다. 작가님이 만들어준 세계관을 잘 완성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수지는 “대본을 봤을 때 너무 신선하고 새롭다고 생각했다. 제 캐릭터가 반사회적 인격 장애에 감정이 결여된 면모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안은진은 “대본을 재미있게 읽었다. 지니, 천사 이런 이야기를 알고 있었는데, 현실과 엮은 판타지가 더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노상현은 “대본이 너무나 신선하고, 소재가 독창적이다. 수현이라는 인물이 천사이면서 인간이라는 게 흥미로운 특징 중 하나였다. 너무 연기해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김은숙 작가 특유의 예쁘고 재치있으면서도 로맨틱 코미디에서만 가능한 말맛의 대사들을 배우들이 어떻게 표현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더 글로리'를 통해 이미 OTT 시장에서도 이름값을 증명한 김은숙 작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김 작가의 흥행불패 신화를 '다 이루어질지니'로 이어간다. 특히 추석 황금 연휴를 앞두고 공개되는 '다 이루어질지니'로 '더 글로리'의 인기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
수지는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가족 분들과 보기에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다.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이야기할 게 많은 작품이다.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총 13부작인 '다 이루어질지니'는 오는 10월 3일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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