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그날은 팬들 위해 뛰겠다” KT로 이적한 김선형, 친정팀 SK와 맞대결 앞둔 기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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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로 이적한 김선형(37, 187cm)이 천정팀 SK와의 맞대결을 기다리고 있다.
허훈이 수원 KT를 떠나 부산 KCC에 새 둥지를 틀었고, 허훈을 보낸 KT는 서울 SK에서 김선형을 영입했다.
2011년 SK에 입단한 김선형은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김선형의 KT 이적 후 친정팀과 첫 경기이자, 처음으로 잠실학생체육관을 방문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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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은 가드들의 연쇄 이동이 일어났다. 허훈이 수원 KT를 떠나 부산 KCC에 새 둥지를 틀었고, 허훈을 보낸 KT는 서울 SK에서 김선형을 영입했다. 김선형을 잃은 SK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김낙현을 데려왔다.
특히 김선형의 이적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011년 SK에 입단한 김선형은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두 번의 우승을 이끌었고, 두 번의 국내선수 MVP를 수상했다. 이대로 은퇴한다면 영구결번은 당연한 수순이었지만 김선형은 3번째 FA 자격을 얻어 KT로 이적했다.

안영준은 ‘주전 포인트가드가 김선형에서 김낙현으로 바뀌었다. 어떤 점이 다르고, 누구와 합이 더 잘 맞는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김)선형이 형은 아시다시피 속공에 장점이 있다. (김)낙현이는 슛에 강점이 있어서 다르다. 예전에는 선형이 형이 좋았지만 지금은 낙현이가 더 좋다”라고 답변했다.
KT와 SK는 다음달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김선형의 KT 이적 후 친정팀과 첫 경기이자, 처음으로 잠실학생체육관을 방문하는 날이다. 과거 SK의 사령탑이었던 KT 문경은 감독 또한 상대팀 감독으로 잠실학생체육관을 찾는다.

SK와 첫 맞대결을 기다리고 있는 김선형. 친정팀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KT와 SK 맞대결을 지켜보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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