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전력분석", "감량 본인 의지 맞아?"... 덩크만큼 매운 질문[KBL 미디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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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매운 질문들이 오갔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9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KT를 우승후보로 꼽은 LG 유기상은 "KT의 국내선수 스쿼드가 좋다. 몰래 KT 유튜브를 보는데, 선수들이 잘하더라. 유튜브를 보는 게 KT 전력분석에 큰 도움이 된다"고 미소 지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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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매운 질문들이 오갔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9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10월3일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올 시즌 우승 예상 팀으로 가장 많이 꼽힌 두 팀은 '슈퍼팀' 부산 KCC와 '디펜딩 챔피언' 창원 LG였다. 원주 DB, 서울 삼성, 대구 한국가스공사, 서울 SK가 허훈, 허웅 등 슈퍼스타들이KCC를 적었다. 고양 소노, 안양 정관장, 수원 KT, 울산 현대모비스는 기존 전력을 잘 유지했다는 이유로 LG를 골랐다. KCC는 라건아가 있는 한국가스공사, LG는 KT를 골랐다.
지난 시즌까지 KCC에서 뛰다가 현대모비스로 트레이드 된 이승현이 KCC 최준용에게 익살스러운 질문을 던졌다. 이승현은 "최준용에게 내 빈 자리가 느껴지는지 묻고 싶다. 머리카락을 언제 자를지도 궁금하다"고 웃으며 물었다.
이에 최준용은 "머리카락은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 자르겠다. 승현이 형의 빈 자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지만, 룸메이트였기에 보고 싶다"면서도 "그래도 이제는 코를 골지 않는 룸메이트와 함께라 좋다"며 이승현의 질문을 재치 있게 받아쳤다.
KT를 우승후보로 꼽은 LG 유기상은 "KT의 국내선수 스쿼드가 좋다. 몰래 KT 유튜브를 보는데, 선수들이 잘하더라. 유튜브를 보는 게 KT 전력분석에 큰 도움이 된다"고 미소 지으며 말했다.
그러자 올 시즌 새롭게 KT 유니폼을 입은 김선형은 "유튜브 분량을 줄이라고 해야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옛 스승의 근황을 타 구단 선수에게 묻는 경우도 있었다. 과거 전자랜드 시절 유도훈 안양 정관장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원주 DB 강상재는 안양 변준형에게 "감독님에게 혹독한 체지방 관리를 받았었다. 이날 변준형을 만나 얘기를 했는데, 체지방이 8%까지 줄었다고 하더라"며 "체지방 감량이 정말 본인의 의지였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그러자 변준형은 "감독님의 의지가 강하긴 했다. 하지만 체지방을 빼니 부상 방지도 되고 좋아서 더 빼려고 한다"고 답했다. 유도훈 감독은 흐뭇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전희철 서울 SK 감독은 사위 삼고 싶은 선수가 있냐는 팬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과거 지도를 받았던 KCC 최준용이 손가락으로 본인을 가리켰다.
이에 전희철 감독은 "최준용의 머리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웃음). 딸과 함께 출연한 예능이 있다. 딸에게 관심이 있다면 방송을 보고 내게 직접 연락 주길 바란다"고 선수들에게 재치 있는 답변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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