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일교차 10도 안팎까지 벌어져… 내륙 짙은 안개

윤종진 2025. 9. 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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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지막 날인 30일 출근길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겠다.

우리나라가 고기압권에 놓여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기온이 떨어지겠고, 이에 30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경기내륙·충청내륙·전북내륙은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좁히는 짙은 안개, 나머지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 안개로 뒤덮이겠다.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북남부내륙에 30일 낮과 저녁 사이 5㎜ 미만(대구·경북남부내륙은 5㎜ 안팎) 소나기가 내릴 때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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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3∼19도·낮 23∼27도…강원내륙·경기·충청북부 등 소나기 조금
▲ 일교차가 벌이지며 선선한 가을날씨를 보인 29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긴소매 옷을 입은 학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김정호 기자

9월 마지막 날인 30일 출근길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겠다.

일교차는 1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다.

우리나라가 고기압권에 놓여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기온이 떨어지겠고, 이에 30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경기내륙·충청내륙·전북내륙은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좁히는 짙은 안개, 나머지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 안개로 뒤덮이겠다.

강·호수·골짜기 인근은 다른 지역보다 안개가 짙겠으며, 일부 공항에서는 안개 탓에 비행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겠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세종 15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울산 16도, 창원 18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세종 23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7도, 울산 25도, 창원 26도, 제주 26도 등이다.

기온이 평년기온과 비슷하고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큰 상황은 당분간 이어지겠다.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북남부내륙에 30일 낮과 저녁 사이 5㎜ 미만(대구·경북남부내륙은 5㎜ 안팎) 소나기가 내릴 때가 있겠다. 낮 동안 햇볕에 지상의 공기가 달궈지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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