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 김우빈·‘싸패’ 수지…‘다 이루어질지니’ 기상천외 판타지 로코(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우빈과 수지가 글로벌 시청자를 매혹할 '인생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추석 연휴에 들어서는 10월 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다 이루어질지니'는 사막에서 발견된 고대 램프 속 사탄 지니(김우빈)와 인간의 '선함'을 증명하려는 사이코패스 가영(수지)을 중심에 세운 로맨틱 코미디물.
이번 작품은 '로맨스 치트키'라 불리는 김우빈과 수지의 9년 만에 재회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김우빈(왼쪽), 수지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29. jini@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sportsdonga/20250929172447511eaje.jpg)
추석 연휴에 들어서는 10월 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다 이루어질지니’는 사막에서 발견된 고대 램프 속 사탄 지니(김우빈)와 인간의 ‘선함’을 증명하려는 사이코패스 가영(수지)을 중심에 세운 로맨틱 코미디물. 3가지 소원을 둘러싼 아슬아슬한 내기와 티격태격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두 인물 간 미묘한 애정을 담는다.
이번 작품은 ‘로맨스 치트키’라 불리는 김우빈과 수지의 9년 만에 재회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2016년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애틋한 멜로 연기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이번 드라마에서 어디서도 본 적 없던 기상천외한 판타지 로맨스를 완성한다.
29일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제작 발표회에 나란히 선 두 사람은 “9년 전 호흡을 능가할 최상의 케미스트리”를 자신하기도 했다.
수지는 “코믹 장면에서는 상대와의 ‘티키타카’가 중요한데 김우빈과는 워낙 호흡 좋다 보니 정말 수월했다”며 미소 지었다. 김우빈은 “9년 전이나 지금이나 수지와 함께 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다. 그는 언제나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각각 인간을 타락시키려는 사탄 지니와 반사회적인격장애를 가진 가영이라는 비범한 캐릭터로 맞붙는다. 지니는 소원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욕망을 끝없이 시험하고, 반면 가영은 목숨을 걸고 ‘인간은 선하다’라는 할머니의 가르침을 증명하려 한다.
이와 맞물려 김우빈은 “인간의 모습이지만 인간이 아닌 존재이므로 ‘다른 리듬감’을 표현하려 했다. 남들이 보기에는 불편하지만 정작 자신은 편안한 그런 독특한 느낌을 주려 했다”고 설명했다.
수지는 그간 맡았던 감정이 풍부한 인물들과는 대척점에 놓인 가영을 “일반적인 사이코패스와 달리 할머니의 보살핌 아래 규칙을 철저히 지키며 산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그래서 오히려 남들보다 더 올바른, 굉장히 신선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2023년 ‘더 글로리’ 이후 2년 만에 ‘주특기’인 로맨스로 돌아온 ‘로코 장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도 공개 전부터 이목을 끌어왔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쓰리랑 부부’ 지영옥 근황 “5번의 사기 전 재산 날리고…”
- 오나라, 45억 증발 어쩌나…뷰티 사업 잘되나 했더니 ‘현실 지옥’ (컨피던스맨 KR)[TV종합]
- ‘최강야구’, 붕어빵 가족 보는 재미 ‘두 배’
- “결혼은 가장 잘못된 선택” 방은희, 눈물의 고백 (4인용식탁)
- 김일우♥박선영, 300일 결실…야외 결혼식장 등판 (신랑수업)
- 조진웅 은퇴…“배우의 길 마침표” 불명예 퇴장 [종합]
- XG 코코나, 성 정체성 밝혀 “올해 초 유방 절제 수술”
- 박나래, 이번엔 ‘주사 이모’…불법 의료 시술 의혹
- 조영남 “김주하, 남자 복이…” 폭탄 발언에 초토화 (데이앤나잇)
- 유재석, 화났다…악성댓글·루머 등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