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로 내 얼굴 가격하고 사과하더라”…아스널 결승골 주인공 ‘폭력 사태’ 작심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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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볼테마데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팔꿈치 폭력'에 작심 발언을 뱉었다.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골을 넣고 난 뒤 상황에서, 마갈량이스의 팔꿈치가 내 얼굴에 닿는 걸 느꼈다. 팔이 정말 높이 올라갔다. 그래서 주심에게 얼굴에 뭔가가 닿았다고 말했다. 얼굴에 충격을 받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그런 상황에서 그냥 쓰러지는 유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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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닉 볼테마데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팔꿈치 폭력’에 작심 발언을 뱉었다.
아스널은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3연승을 달리며 2위를 기록했다.
경기는 내내 과열 양상이었다. 의문이 드는 판정이 난무했다. 전반 15분 빅토르 요케레스가 닉 포프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졌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취소됐다. 이후 시점부터 선수들은 강하게 충돌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마갈량이스는 볼테마데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상황은 전반 34분 발생했다. 뉴캐슬의 코너킥 상황, 산드로 토날리가 올린 크로스를 볼테마데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다만 아스널 선수들은 볼테마데가 이전 상황에서 마갈량이스를 밀었기에 반칙이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주심은 그대로 득점을 인정했다. 마걀량이스는 볼테마데에게 복수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킥오프가 재개된 직후, 볼테마데는 집요하게 공을 쫓아갔다. 하지만 그가 압박을 하던 순간, 마갈량이스가 달려들어 그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퇴장은 물론, 경고도 주어지지 않았다. 두 선수는 곧바로 언쟁을 벌였고, 주심이 나서 상황을 중재했다. 이후 마갈량이스는 사과의 의미로 악수를 청했지만, 볼테마데는 이를 거절하고 등을 돌리며 경기를 재개했다.
결국 마갈량이스는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후반 추가시간 6분 코너킥 상황,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올린 크로스를 마갈량이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역전을 이룩했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2-1 극장승으로 끝났다.
경기 직후 볼테마데는 마갈량이스의 팔꿈치 폭력을 강조했다.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골을 넣고 난 뒤 상황에서, 마갈량이스의 팔꿈치가 내 얼굴에 닿는 걸 느꼈다. 팔이 정말 높이 올라갔다. 그래서 주심에게 얼굴에 뭔가가 닿았다고 말했다. 얼굴에 충격을 받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그런 상황에서 그냥 쓰러지는 유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갈량이스는 경기 후 사과했다. 내 얼굴을 가격한 걸 본인도 알았던 것이다. 하지만 솔직히 나는 그 상황이 잘 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몇 초 전에 그런 행동을 하고 미안하다고 하는 건 경기의 일부가 아니라고 본다. 치열한 몸싸움은 좋아하지만, 항상 공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팔꿈치가 내 얼굴로 들어오는 건 절대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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