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ATCH] '오픈 매치 종료' 강혁 감독과 양동근 감독이 남긴 말

김아람 2025. 9. 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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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격인 오픈 매치 데이의 막이 내렸다.

경기를 마친 강혁 감독은 "선수들이 홈에서 마지막 (오픈 매치) 경기를 치르는 만큼, 분위기를 좋게 가려는 마음가짐이 달랐던 것 같다. 외곽슛을 맞아도 빨리 역습하려는 자세를 보였다. 속공도 9개가 나왔는데, 달리면서 외곽 찬스도 챙겼다. 압박 부분에서도 전날 경기보다 에너지가 컸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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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격인 오픈 매치 데이의 막이 내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OPEN MATCH DAY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5-82로 제압했다. 

 

팽팽했던 전반을 지나 3쿼터. 한국가스공사는 속공과 외곽슛으로 한 발 달아났다. 4쿼터에도 정성우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간 한국가스공사는 여유 있게 승기를 잡았다. 

 

경기를 마친 강혁 감독은 "선수들이 홈에서 마지막 (오픈 매치) 경기를 치르는 만큼, 분위기를 좋게 가려는 마음가짐이 달랐던 것 같다. 외곽슛을 맞아도 빨리 역습하려는 자세를 보였다. 속공도 9개가 나왔는데, 달리면서 외곽 찬스도 챙겼다. 압박 부분에서도 전날 경기보다 에너지가 컸다"고 총평했다. 

 

이날 활약한 샘조세프 벨란겔(3점슛 3개 포함 21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 2스틸)에 관해서는 "벨란겔이 필리핀에 다녀오면서 슛폼을 바꿨다. 체력이 떨어지면 슛을 (머리쪽) 위에서 쏘는데, 아래에서 끌어올리는 걸로 바꿨더라. 일본 전지훈련에서도 성공률이 좋은 편은 아니었고, 많이 흔들리는 감도 있었다. 그래서 (LG와의 오픈 매치부터) 다시 예전 슛폼으로 돌아가자고 했다. 그런 부분에서 슛이 잘 들어간 것 같다"며 "벨란겔이 활동적으로 해야 팀이 사는 부분이 있다. (경기력이) 올라와서 반갑다"라고 설명했다. 

 

망콕 마티앙(15점 4리바운드)의 경기력을 묻는 말엔 "몸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 아직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모습이 아니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개막전을 맞이해야 할 것이다. 리바운드를 좀 더 많이 잡아주고, 중심을 튼실하게 잡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 강 감독은 가드진에 당부의 말을 남겼다. 강 감독은 "(정)성우와 (벨)란겔이가 같이 뛰어야 우리 팀의 수비 색깔이 뚜렷하게 나온다. 그러나 계속 같이 뛸 수는 없으니 조절이 필요하다. 우동현 선수가 좀 더 올라와서 그런 시간을 메워줄 거로 기대한다"고 힘줬다. 

 


한편, 양동근 감독은 "(벨)란겔이와 (정)성우에게 너무 많이 맞았다. 성우는 우리가 연습한 대로 수비했고, 란겔이는 끝까지 따라갔지만 (벨란겔이) 잘했다"며 "3쿼터에 턴오버가 많아지면서 이렇게 (패하게) 됐다"고 씁쓸한 웃음을 보였다.

 

박무빈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는 말엔 "압박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는 것 같다. 전반엔 부지런히 잘 움직였지만, 후반엔 그러지 못했다. 수비하는 입장에서 란겔이한테 그런 슛을 많이 맞으면 맥이 풀리기도 한다. 그런 부분에서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다. 그래도 매번 잘할 수 없다. 성장하는 과정 중의 하나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양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여러 조합을 맞춰본 것에 관해 "라인업들의 득과 실을 따져봤다. 전지훈련에서는 상대가 이렇게 (최선을 다해) 경기를 안 해주니까 라인업 실험을 제대로 못 한다. 그런 면에서 이번 오픈 매치가 굉장히 좋은 시간이 됐다"며 "개막 전까지 압박에 대한 부분을 강조할 것이다. 픽앤롤의 빈도수와 미스매치 등 상황에 따른 연습도 더 해야 한다"고 짚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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