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미디어데이] 돌아온 '농구의 계절'...10개 구단 모두 "목표는 당연히 우승!"

금윤호 기자 2025. 9. 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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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강력한 우승 후보를 꼽으면서도 우승을 향한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원주 DB 김주성 감독은 "지난 시즌 6강에서 탈락했는데, 올 시즌에는 6강에 진출하고 더 높은 곳에 오르는게 목표"라며 "팬들을 즐겁게 하는 농구를 준비했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서 응원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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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용산, 금윤호 기자) 프로농구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강력한 우승 후보를 꼽으면서도 우승을 향한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KBL은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팬페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 2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오는 10월 3일 개막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정규시즌을 앞둔 10개 구단 감독들은 각자 출사표를 던졌다.

원주 DB 김주성 감독은 "지난 시즌 6강에서 탈락했는데, 올 시즌에는 6강에 진출하고 더 높은 곳에 오르는게 목표"라며 "팬들을 즐겁게 하는 농구를 준비했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서 응원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은 "비시즌에 열심히 준비했다. 최약체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썬둥이'들을 위한 봄 농구를 하겠다"고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고양 소노 새 사령탑 손창환 감독은 "고양의 봄, 소노의 봄이 목표다. 이를 이루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역대 최소 경기 정규시즌 우승팀 서울 SK 전희철 감독은 "다들 우리가 뻔한 농구한다고 하는데 약점이었던 스페이싱과 외곽을 보완하기 위해 영입도 많이 했다. 뻔하지만 '펀(FUN)한 농구'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창단 첫 우승반지를 꼈던 창원 LG 조상현 감독은 "올 시즌에도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함게 대권에 도전하는 강팀이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안양 지휘봉을 다시 잡은 유도훈 감독은 "부상 당했던 선수들이 건강히 돌아오고 기존 선수들과 어린 선수들이 잘 어우러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게 하하다보면 좋은 성적이 나올 거라 생각한다"고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부산 KCC 코치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이상민 감독은 "통합우승이 목표다. 당연한 건 없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4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 수원 KT 문경은 감독은 "우리 팀은 스페이싱이 안된다고 팬들이 걱정하는데 터질 듯 말 듯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노련한 입담을 과시했다.

사령탑에 오르고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경험한 대구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은 "빠르고 다이내믹한 '시대 농구'를 보여드리겠다"며 이번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강조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은 "우리 팀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은데, 끈쩍끈적한 농구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사진=KBL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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