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e스포츠, 산업융합 전략과 미래 모색···한국e스포츠산업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 성료

생활경제부 2025. 9. 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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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산업학회(회장 송석록)는 지난 26일 백석예술대학교에서 ‘2025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학 e스포츠, 산업융합 전략과 미래’를 주제로, 대학 e스포츠가 교육·산업·문화·기술과 결합해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특히 정부·학계·산업계·정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의 역할, 인재 양성, 산업 협력, 그리고 미래 전망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송석록 경동대 교수는 ‘대학e스포츠, 산업융합의 길’이라는 주제의 기조발제에서, e스포츠가 단순한 게임을 넘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화유산이자 글로벌 융합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이 산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AI·XR 등 신기술과의 융합 △산학협력 및 창업 지원 △유네스코와 연계한 국제 표준화 대응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e스포츠가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하며, 제도적 기반과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여형일 교수는 ‘e스포츠 융합전공 학위과정 비전과 전략’발표에서 우석대 e스포츠융합전공 사례를 소개했고, 정연철 교수는 ‘eSports × AI 산업 수요형 융합 교육’을 주제로, AI와 데이터 분석이 e스포츠 산업에 가져올 혁신을 제시했다.

김세윤 교수는 ‘대학원 e스포츠 교육의 나아갈 길’ 발표에서, 단국대 대학원 e스포츠학과의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와 연구 역량을 겸비한 전문 연구 인력 양성 전략을 소개했으며, 호남대 김준 ‘대학 e스포츠 활동 강화를 위한 대학리그 운영모델 연구’에서 생활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생활e스포츠협회의 창설을 주장하며 관계 기관의 협조를 구했다.

또 경희대 정인욱 박사는 ‘AI 기술 적용을 통한 스포츠 교육자의 인식에 관한 연구’에서 e스포츠와 AI의 교육적 함의를 밝혔다.

(왼쪽부터) 조현래 용인대 교수(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백석예술대 김재우, 김윤진, 금강평, 송석록 학회장.



이어 종합토론에서 좌장을 맡은 조현래 용인대 교수, 문체부 강규식 사무관, 허건식, 서일대 교수, 김정태 동양대 교수, 박보석 한성대 교수 등이 대학e스포츠 현안을 위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다자털 시대의 산업 융합, 장애인e스포츠, 자격증 발급 및 지도자, 생활이스포츠협회 및 대학이스포츠연맹 창설, 국제 표준화 관련 유네스코 협력 방안, 대학 및 대학원 지원 등 e스포츠의 지속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자들의 노력이 드러나는 자리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학 e스포츠의 교육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산업과 학문, 정책을 연결하는 융합 전략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국e스포츠산업학회 송석록 회장은 “앞으로도 대학과 산업계, 정부가 함께 협력해 지속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학술적·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대한민국e스포츠공모전’에서 백석예술대 박은애 교수가 지도한 김재우, 김윤진, 금강평이 학회장상을 수상했다. 학회 우수논문상은 ‘지방자치단체와 커뮤니티 기반 지역 연고 스포츠 팀의 지속 운영전략’이란 주제로 호남대 차재관 교수가 수상했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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