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온라인 대민서비스 18개 일부 기능 마비…국자원 화재 탓
일부 업무 수기로 진행…도 관계자 "2년 전으로 회기"
![29일 경기도 대표 홈페이지에 게시된 연계시스템 중단 현황. [자료=경기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551718-1n47Mnt/20250929170005231kapw.png)
[경기 = 경인방송]
[앵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서 불이 나 경기도 주요 행정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온라인 대민서비스의 3분의 1 이상이 일부 기능에 마비를 겪고 있는데요.
이영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온라인 대민서비스 44개 가운데 도 홈페이지, 경기민원24 등 18개 서비스의 일부 기능이 마비됐습니다.
홈페이지의 경우 국민신문고, 문서24 등 23개의 연계시스템이 중단된 상태이고,
경기민원24는 모바일신분증, 간편인증 등의 기능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전산작업을 수기로 진행하는 등 불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 관계자: 국민신문고라는 시스템이 안 되고 있거든요. 이제 수기로 작성해야죠. 2년 전에 했던 것처럼.]
민원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없는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관계자: 접수했던 것을 처리하던 걸 알려달라고 하시는데, 그건 저희가 알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없잖아요.]
경기도교육청과 도내 시군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조달청 나라장터시스템, 정보공개포털, 국민신문고, 청원24 등의 서비스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6일 대전에 있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가 주요 행정 서비스가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이번 화재로 마비된 정부 시스템은 1등급 12개, 2등급 58개 등 모두 70개입니다.
이에 대해 도는 대체 접수창구를 마련해 중단된 서비스를 안내하고 대면접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제(28일) '경기도 정보시스템 긴급조치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도민 입장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인방송 이영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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