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결승골 도움’ 돌아온 야말이 바르셀로나를 살렸다···레알 소시에다드에 2-1 역전승, 라리가 선두 등극

윤은용 기자 2025. 9. 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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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왼쪽)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 | AFP연합뉴스



바르셀로나가 라민 야말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합작한 역전 결승골로 4연승을 내달렸다.

바르셀로나는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류이스 콤파니스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2-1로 이겼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공식전 4경기에서 결장한 야말이 복귀전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13분 교체 투입된 야말은 1분 만에 레반도프스키의 결승골을 도왔다.

야말은 빠른 몸놀림으로 수비수를 제치며 오른쪽을 돌파하고서 크로스를 올렸고, 레반도프스키의 헤더는 오른쪽 골대를 맞고 골이 됐다. 올 시즌 출전한 정규리그 4경기에서 3도움이나 올린 야말은 리그 도움 랭킹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야말은 지난 시즌에는 도움 13개로 이 부문 리그 1위에 오른 바 있다.

바르셀로나 | AP연합뉴스



레알 소시에다드는 전반 31분 만에 선제골을 올려 ‘대어’를 낚는 듯했다. 알바로 오드리오솔라가 오른쪽에서 넘어온 낮은 크로스를 오른발 슬라이딩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후반 43분 마커스 래시퍼드의 크로스에 이은 쥘 쿤데의 헤더로 동점을 만들더니 후반전 레반도프스키의 골을 더해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공식전 5연승을 내달렸다. 리그에선 4연승으로 선두(승점 19점)로 올라섰다. 이번 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5로 대패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1점차로 제쳤다.

바르셀로나는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유럽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상대한다. 한지 플리크 바르셀로나 감독은 “오늘 잘했으나 갈 길이 멀다. 내일부터 PSG와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 A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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