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방 안에서 ‘우르르’… 퇴근한 경찰관들, 작전하듯 쓰러진 시민 구했다

김지윤 2025. 9. 29.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당에서 식사하던 경찰관들이 갑자기 쓰러진 남성을 구조한 사연이 소개됐다.

식당 주인의 요청에 즉각 부응해 일사불란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구급대가 신속하게 이송하도록 질서를 유지하는 모습에 많은 누리꾼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식당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남성을 인계한 뒤에야 경찰관들은 자리를 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소속 경찰관들
회식 도중 일사불란하게 의식불명 시민 구조
퇴근 후 식당에서 식사하던 경찰관들이 쓰러진 남성을 구했다.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 캡처

식당에서 식사하던 경찰관들이 갑자기 쓰러진 남성을 구조한 사연이 소개됐다. 식당 주인의 요청에 즉각 부응해 일사불란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구급대가 신속하게 이송하도록 질서를 유지하는 모습에 많은 누리꾼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경찰청의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최근 전북 소재 식당에서 발생한 응급 상황을 담은 영상이 게시됐다. 가족과 함께 식사하던 남성 손님이 갑자기 몸을 가누지 못했고 옆에서 의식을 깨우려는 아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신을 잃고 말았다.

응급 상황임을 직감한 식당 사장은 가게 안쪽 방으로 가서 도움을 요청했다. 곧바로 여러 명이 우르르 달려나와 쓰러진 남성에게 향했는데, 퇴근 후 함께 식사하던 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었다. 이들은 곧바로 남성을 바닥에 눕힌 뒤 신발과 벨트를 벗기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남성은 1분여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 경찰관들은 놀란 가족들을 안심시키며 남성에게 계속 말을 걸면서 의식을 유지하도록 했다.

다른 경찰관은 그사이 식당 밖으로 나가 교통 통제를 하며 119 구급차가 식당 앞에 정차할 수 있도록 진입로를 확보했다. 식당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남성을 인계한 뒤에야 경찰관들은 자리를 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경찰관들이 각자 역할을 나눠 대응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경찰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식당 사장님의 침착한 대처도 멋지다” “모두가 영웅이고 칭찬받아 마땅하다” 등 찬사를 보냈다.

김지윤 인턴 기자 kate7443@naver.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