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골든하버' 개발 기지개…글로벌 호텔 투자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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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배후단지를 해양문화관광단지로 조성하는 골든하버 개발사업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IPA 관계자는 "골든하버는 바다와 도시가 만나는 미래형 복합단지로, 세계적인 호텔·레저 투자를 이끄는 핵심 거점"이라며 "5성급 글로벌 호텔 체인 실무자 방문을 계기로 국내외 투자설명회·1:1 맞춤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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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호텔 체인 7곳 관계자들
이달 초 현장 직접 둘러봐
크루즈 모항 확장 가능성 확인
도심·바다 동시 조망에 감탄

인천항 배후단지를 해양문화관광단지로 조성하는 골든하버 개발사업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골든하버 프로젝트’가 호텔·레저 투자 시장의 관심 속에 본격 진입 단계에 들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초 5성급 글로벌 호텔 체인 7개 사의 투자 담당 관계자들이 골든하버 현장을 직접 찾았다. 호텔업계 방문단은 곧 계약이 가시화될 유럽 최대 웰니스 그룹 ‘테르메 스파 단지’와 인접 호텔 부지를 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IPA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인천항 크루즈 모항의 확장 가능성과 도심·바다를 동시에 조망하는 파노라믹 바다 전망에 감탄했다”며 “브랜드 도입 및 수익 모델 검토 등 구체적 투자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5성급 호텔 투자자 현장 방문
이번 투자자들의 골든하버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글로벌 5성급 호텔 CEO 대상 투자 간담회의 후속으로 기획됐다. 의사결정을 실행하는 핵심 실무진이 직접 참여해 골든하버 투자에 대한 속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였다.
공사 관계자는 “테르메 개발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글로벌 5성급 호텔 실무진이 직접 움직였다는 점은 골든하버의 투자 매력과 사업성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골든하버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크루즈터미널 인근 42만7000㎡ 부지에 조성되는 해양문화관광 복합단지다. 인천국제공항까지 차량 30분 이내 접근성과 수도권의 2600만 명이 거주하는 초대형 내수 권역이 배후단지다. 중국 북부지역의 주요 도시와 해상·항공 네트워크가 맞물리는 접점이기도 하다.
지역 관광업계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인접 입지를 활용한 외항사 승무원 숙박, 송도국제도시 국제회의 관광객, 도심형 호캉스 및 향후 테르메 방문객 이용 수요 등 복합적 잠재 수요가 풍부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테르메·슈퍼블루 등 투자 의향
유럽 최대 웰니스 그룹 테르메는 송도에 약 10만㎡ 규모의 유럽형 웰빙&스파 리조트 조성을 계획 중이다. 올해 안에 인천경제청과 사업협약 체결, 내년 상반기 토지 임대계약 후 개발 착수를 계획하고 있다.
테르메 단지 인근 호텔 부지는 럭셔리·웰니스 콘셉트로 차별화가 가능해 글로벌 브랜드의 체류형 수익 모델과의 상승효과가 예상된다.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뮤지엄 슈퍼블루는 올해 1월 골든하버를 아시아 첫 거점 후보로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골든하버의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IPA 관계자는 “골든하버는 바다와 도시가 만나는 미래형 복합단지로, 세계적인 호텔·레저 투자를 이끄는 핵심 거점”이라며 “5성급 글로벌 호텔 체인 실무자 방문을 계기로 국내외 투자설명회·1:1 맞춤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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