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장에 ‘현역’ 조승환 의원

최희석 기자(achilleus@mk.co.kr) 2025. 9. 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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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신임 원장으로 조승환 의원(부산 중구·영도구)을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는 부산시당 산하 연구기관인 부산행복연구원에서 원장직을 맡고 있다.

당 홍보위원장에는 서지영 의원(부산 동래)을 내정했다.

부산 출신 현역 의원들을 주요 당직에 앉힌 것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을 여당에 뺏기지 않겠다는 당 지도부의 포석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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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홍보위원장엔 서지영 의원 내정
조승환 국민의힘 의원이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 내정됐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신임 원장으로 조승환 의원(부산 중구·영도구)을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역 의원이 여의도연구원장을 맡게 된 건 2023년 김성원 의원 이후 조 의원이 처음이다.

조 의원은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통일부와 해양수산부 등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고, 해수부 장관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지낸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다. 현재는 부산시당 산하 연구기관인 부산행복연구원에서 원장직을 맡고 있다. 부산행복연구원은 지역 정책과 당의 전략 연구를 담당한다.

당 홍보위원장에는 서지영 의원(부산 동래)을 내정했다. 서 의원은 당 사무처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당료 출신으로서 전략·기획통이다. 부산 출신 현역 의원들을 주요 당직에 앉힌 것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을 여당에 뺏기지 않겠다는 당 지도부의 포석으로 읽힌다. 야당으로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과 부산 등 주요 광역단체장 자리를 수성하는데 성공하면, 대선 패배를 딛고 일어설 동력을 획득하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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