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24시] 아산시, 공공의료·혁신경제·도시개발 결실
아산시, ‘2025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 성료
아산시, 제11회 ‘윗동네 아랫동네 행복한 동행 가족 한마당’ 성료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아산시는 민선 7기부터 준비해 온 주요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당시 우한 교민 수용 경험에서 비롯된 국립경찰병원 건립, 혁신 생태계를 키운 강소특구,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 동부권 순환축의 마지막 퍼즐인 '희망로' 개통까지 시민 삶을 바꾸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국립 아산경찰병원은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1724억원을 투입해 300병상 규모 공공종합병원으로 조성되며, 내과·외과·소아과·산부인과 등 24개 진료과와 6개 전문센터가 설치된다. 2027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충남권 최초의 공공종합병원으로서 의료 복지와 재난 대응 기반을 강화할 전망이다.
혁신경제 기반도 확장되고 있다. 2020년 지정된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창업기업 49개, 연구소기업 33개, 7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2단계 사업이 승인되면서 배후 공간을 탕정2지구와 천안 신산업단지로 넓히며 미래 모빌리티, 차량용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KTX 천안아산역세권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와 모종2·풍기역·둔포·탕정2지구 대규모 개발사업도 공공주도 환지 방식으로 추진되며 계획도시로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탕정·배방·천안R&D를 연결하는 '희망로'가 개통됐다. 연장 1.1km, 왕복 6차로 규모로 총사업비 489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탕정·음봉 일대에서 KTX천안아산역과 천안R&D집적지구 접근성이 개선되고 배방지구·탕정2지구와 주요 개발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생활문화 확산을 이끈 '1인 1악기 갖기 사업'도 주목된다. 2019년 시작 이후 7년간 약 3400명이 참여해 380개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문화예술을 일상 속으로 확산시켰다. 은퇴 어르신부터 직장인, 장애인·탈북민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으며, 동아리 연주회와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며 지역 문화의 저변을 넓혔다.
아산시는 이외에도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신정호를 등록해 녹색 일상을 확장하고, 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2500명의 교육생과 18명의 시민 유튜버를 배출했다. 도시경관 개선 프로젝트 '깨깔산멋'과 아산페이 확대도 생활환경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강화했다.
오세현 시장은 "민선 7기부터 뿌려온 씨앗이 공공의료, 혁신경제, 생활문화, 녹색공간, 도시경관에서 결실로 이어졌다"며 "이 성과를 기반으로 5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통합 30년 기념 '제31회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축전' 개최

아산시는 오는 10월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제31회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축전'을 연다.
아산시민의 날은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기념일로 올해 31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지방자치 시행 30주년과 통합 아산시 출범 30년이 겹쳐,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50만 자족도시 아산'의 비전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내빈소개 영상, 시민헌장 낭독, 아산시민대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자매도시 축하영상, 기념 퍼포먼스, 아산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아산시민대상은 효행애향 부문 정재규 씨, 교육복지 부문 박충서 씨, 문화체육 부문 조성택 씨, 특별봉사 부문 김선애 씨, 단체 부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아산시협의회가 수상한다.
기념식 후에는 이순신종합운동장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8천여 명이 참여하는 한마음 체육축전이 열린다. 읍면동 대항 체육대회와 홍보·체험부스 운영이 마련되며, 가수 박구윤, 채우리, 김보경 공연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은 지난 30년의 성과를 나누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도약을 선언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 아산시, '2025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 성료

아산시는 지난 9월27-28일 이틀간 이순신체육관에서 '2025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를 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을 공식 종목으로 운영했으며,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벤트전이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은 아산시 홍보대사 가수 김보경의 공연으로 시작됐고, 농심 레드포스 이스포츠 아카데미의 1대1 코칭 체험과 순발력 테스트 행사로 열기를 더했다. 이튿날에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선수들이 팬 사인회와 게임 이벤트 매치에 참여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드론축구, VR·AR 체험, 보드게임, 아케이드게임 등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충남아산프로축구단 홈경기와 연계해 스포츠와 e스포츠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진행됐다.
아산시 배방읍에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3849㎡ 규모의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이 조성 중이다. 전국 다섯 번째, 첫 신축 이스포츠 경기장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이스포츠는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상설경기장 준공 이후 국제대회 유치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아산을 이스포츠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제11회 '윗동네 아랫동네 행복한 동행 가족 한마당' 성료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와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는 지난 9월27일 용화초등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11회 윗동네·아랫동네 행복한 동행 가족 한마당'을 개최했다.
추석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행복한동행예술단과 늘푸른예술단의 공연, 개회사·표창,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등이 진행됐다. 이어 노래자랑과 추석 물품 나눔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충남통일교육센터가 준비한 송편, 두부밥, 인조고기밥, 감자떡, 한과 등 북한 전통음식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와 아산경찰서, 농협 아산시지부, 아산시기초푸드뱅크 등 지역 기관·단체의 후원과 자원봉사 단체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김윤태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관 아산시 행정안전체육국장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조화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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