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을 넘어, 미래로“…양산삽량문화축전, 올해도 흥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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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산삽량문화축전'이 3일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다시 한 번 양산 대표 축제임을 각인시켰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가 이번 축제를 더욱 빛나게 했다"며, "특히 올해 7월 출범한 양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삽량문화축전이 양산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드높이고, 다가오는 2026년 시 승격 30주년과 양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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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대표 축제 입증, 삽량토토즐 1996 인기
양산문화재단 출범 후 첫 사업 성공적 평가
‘2025 양산삽량문화축전’이 3일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다시 한 번 양산 대표 축제임을 각인시켰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양산천 둔치와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30년을 넘어, 도약하는 미래 양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화합과 지역 정체성 강화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양산문화재단 출범 후 첫 사업으로 주목을 받던 상황에서 축제 흥행에 성공하면서 순탄하게 출발하는 모습이다.
첫날 충렬사 서제와 경남도 무형유산 제19호 가야진용신제 시연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고, 양산대종 타종식과 시민 퍼레이드, 양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개막식에서는 양산시민대상 수상자인 양성희 씨의 시상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동연 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펼쳐졌다. 특히 가을밤 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2일차는 시민이 주인공이었다. 삼장수 씨름대회의 뜨거운 열기와 읍면동 풍물공연의 전통가락이 어우러지면서 함성이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씨름대회는 서창동이 우승, 물금읍이 준우승, 동면과 상북면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일차 하일라이트는 ‘삽량토토즐 1996’이었다. 1996년 양산시 승격을 기념해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19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출연해 그 시절 인기곡들을 선보였으며, 관객 모두가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세대를 초월한 화합의 무대를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은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23호 웅상농청장원놀이 시연, 관설당전국서예대전 시상식과 시민가요제 본선이 이어졌다. 축제의 대미는 전국삼장수기상춤 경연대회가 장식했다. 양산의 충·효·지를 상징하는 삼장수 형제의 기백을 담은 이 춤은 ‘삼장수 민요’를 퓨전 국악으로 재해석해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3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는 국계(개)다리 재현과 삽량 고래섬, 박제상 역사존, 빛의 정원 등 특색있는 공간이 조성돼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볼거리를 제공했다. 관설당전국서예대전 입상작들도 3일간 전시되어 격조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였다. 먹거리존과 푸드트럭, 전시·체험존, 소상공인 존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사)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양산시지회 소속 7개 지부가 3일간 전시와 공연으로 참여해 축제의 풍성함과 지역 예술의 저력을 보여줬다. 양산시는 이번 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추진하기 위해 분리수거 캠페인과 일회용품 줄이기 활동을 전개했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가 이번 축제를 더욱 빛나게 했다”며, “특히 올해 7월 출범한 양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삽량문화축전이 양산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드높이고, 다가오는 2026년 시 승격 30주년과 양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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