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결승HR+오타니 55호+커쇼 11승…LAD 정규시즌 완벽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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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3호 홈런을 폭발시키며 데뷔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이 홈런은 지난 6월 1일 양키스전 이후 120일 만에 터진 아치이자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3호 홈런이다.
김혜성은 올 시즌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에 45안타 3홈런 17타점 18득점 13도루, OPS 0.699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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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3호 홈런을 폭발시키며 데뷔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김혜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결승 투런 홈런을 날렸다.

0-0으로 맞선 2사 1루, 브라이스 밀러의 몸쪽 속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4m, 타구 속도는 시속 163㎞였다.
이 홈런은 지난 6월 1일 양키스전 이후 120일 만에 터진 아치이자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3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김혜성은 올 시즌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에 45안타 3홈런 17타점 18득점 13도루, OPS 0.699를 작성했다.
5월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로 깜짝 호출된 뒤 빠르게 적응하며 2루수·유격수·중견수까지 소화한 유틸리티로 존재감을 보였다.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다저스는 홈런 축포를 총 3방 터뜨렸다.
김혜성의 결승포에 이어 3회 프레디 프리먼(시즌 24호), 7회에는 오타니 쇼헤이(시즌 55호)도 펜스를 넘겼다.
오타니는 경쟁자인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56개)에 1개 차로 밀려 내셔널리그 홈런왕 도전엔 아쉽게 실패했다.

선발 클레이턴 커쇼는 5.1이닝 4안타 1볼넷 7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째이자 통산 223승을 챙겼다.
93승 6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10월 1일 신시내티 레즈와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에 돌입한다.
김혜성이 엔트리에 합류한다면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된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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