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경북오픈’ 초대 챔피언은 누구…다음달 1일부터 한맥CC에서 전가람·옥태훈·송민혁 등 도전

올해 신설된 KPGA 경북오픈의 초대 챔피언에는 누가 오를까.
다음달 1일부터 나흘간 경북 예천군 한맥CC(파72)에서 한국남자골프(KPGA) 투어 ‘KPGA 경북오픈’이 열린다. 총상금은 7억원,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이다.
지난 28일 끝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첫승이자 투어 통산 4승째를 달성한 전가람은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상반기 주춤했던 전가람은 골프존 오픈 공동 27위에 이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뜨거운 샷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전가람은 “지난해 이곳에서 열린 KPGA 파운더스컵 때 최종 라운드 아웃 코스 9개 홀에서 홀인원과 이글을 포함해 8타를 줄인 좋은 기억이 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들에게 또 하나의 큰 선물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2승으로 문도엽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인 옥태훈은 이번 대회에서 3승 고지 선착을 노린다. 1승씩이 있는 김백준, 배용준, 박성국 등은 시즌 3번째로 다승자 대열에 합류하려 한다.
이름값에 걸맞지 않게 아직 시즌 첫승을 올리지 못한 선수들은 이번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르면서 첫승을 신고하려 한다.
지난해 신인상인 ‘명출상’ 수상자 송민혁, KPGA 투어 4승의 함정우와 김찬우, 김경태, 이동민, 최진호, 김우현, 문경준 등이 초대 챔피언 후보들이다.
대구·경북 출신 선수들도 대거 출격해 고향 갤러리를 맞는다. 김대현, 최찬, 조민규, 권성열, 이창우, 황도연 등이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선수들이다. 최근 3년 간 대구·경북 지역에서 개최된 KPGA 투어 대회에는 평균 1만6000여명의 갤러리가 찾아 이 지역의 높은 골프 열기를 보여줬다.
한맥CC는 이번 대회에서 60타 이하를 기록하며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500만원의 부상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골프장의 코스레코드는 지난해 이곳에서 열린 KPGA 파운더스컵 우승자 고군택의 61타다. 고군택은 당시 1라운드에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 잡아내 11언더파 61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의성발 경북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돕고자 ‘채리티(charity)’ 성격의 대회로 열린다. KPGA와 한맥CC, 출전 선수들이 함께 뜻을 모아 기부금을 조성한 뒤 대회 종료 후 경상북도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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