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육성전략' 날개

김동근 기자 2025. 9. 29.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추진하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산업이 날개를 달 전망이다.

안호 산업경제실장은 "한서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은 충남형 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핵심 퍼즐을 맞춘 것과 같다"며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항공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서대 'K항공 선도' 글로컬대 선정… 상승효과 등 기대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내 글로컬대학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김동근 기자

충남도가 추진하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산업이 날개를 달 전망이다.

29일 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K항공 선도'를 비전으로 설정한 한서대학교(서산시)를 '글로컬대학 30'으로 최종 선정했다.

항공산업분야 강점을 바탕으로 교육·연구 외연을 미래항공까지 확장한 동시에, 지역 산업수요를 실행 계획에 효과적으로 반영한 것이 결실을 수확했다.

한서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활주로를 보유한 항공특화대학으로, 조종·관제·운항 등 종합 교육·훈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세계 최대 IT(정보기술)·전자 박람회인 CES에서 6년 연속 상을 받는 등 국제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으로 'K-항공을 선도하는 글로벌 톱3 항공종합대학'을 글로컬대 비전으로 삼아 항공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에 기반한 전주기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한다. 또 △지역산업 연계 △교육체계 혁신 △국제 협력 △성과 관리 등 4대 전략 12개 세부과제를 실행계획에 포함했다.

도는 한서대 실행계획과 도의 미래항공모빌리티 육성전략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컬대가 지향하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서대 인근 서산·태안 천수만 B지구를 거점으로 미래항공 산업 기반시설 구축, 앵커기업 유치, 실증·사업화 인프라 지원, 창업 펀드 연계 등을 통해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한서대는 △서산 연구특구 내 그린 UAM-미래형 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연계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센터 및 부품 국산화연구소' △태안 기업도시 내 '항공우주드론센터'(UV랜드 연계) △태안캠퍼스 내 '미래항공모빌리티센터', '유지·정비·보수(MRO)센터' 등 총 5개 특화연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태안캠퍼스 27만㎡ 유휴부지에 산학협력관, UAM 버티포트, MRO·창업공간을 집적화한 'K-항공 글로벌 혁신파크'를 만들어 캠퍼스형 첨단 산단모델을 실현한다. 아울러 학사구조 전면개편과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과과정 편성, 국제표준 기반 교육모델 수출, 글로벌 교육허브 조성 등을 통해 교육 혁신도 추진한다.

한서대는 전문인력 양성·기초응용연구·초기창업 지원을 담당하는 '교육·인재 축'을, 도는 실증·사업화 인프라·특화산단 조성·규제 완화·투자 재원 확보 등을 아우르는 '산업·정책 축'을 제공해 전주기 기반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생태계를 공동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안호 산업경제실장은 "한서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은 충남형 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핵심 퍼즐을 맞춘 것과 같다"며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항공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현재 국토연구원이 수행하는 '서산·태안 천수만 B지구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한 뒤 미래항공 특화단지 지정,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연구기관 유치 등을 단계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충남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