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체관광 무비자 입국 첫날 부산 관광지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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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첫날인 29일 부산지역 주요 관광지와 숙박업계·유통가는 기대감에 부푼 모습이다.
김태곤 광복로문화포럼 사무국장은 "최근 중화권 관광객이 증가 추세를 보여 상권이 살아날 조짐을 보인다"며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기대감에 공실도 하나둘씩 채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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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첫날 인천 공항 [임화영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yonhap/20250929142953658shtb.jpg)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손형주 기자 =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첫날인 29일 부산지역 주요 관광지와 숙박업계·유통가는 기대감에 부푼 모습이다.
부산에는 이날 낮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시작으로 중국인들의 입국이 잇따르고 있다.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황금연휴인 국경절을 앞두고 중국 관광객들의 예매가 늘어난 상황이다.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특급호텔은 추석 연휴로 늘어난 내국인 관광객들이 겹치며 이미 만석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인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줄어들며 한때 어려움을 겪었던 중구 광복로 상권도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김태곤 광복로문화포럼 사무국장은 "최근 중화권 관광객이 증가 추세를 보여 상권이 살아날 조짐을 보인다"며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기대감에 공실도 하나둘씩 채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광복로 중심 거리에 공실로 남아있던 일부 상가들이 최근 인테리어에 나서는 모습도 보였다.
관광업계는 무비자 효과를 당장 체감하기 어렵지만, 조만간 관광객 증가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관광협회 한 관계자는 "보통 서울·부산 2개 도시를 묶어 상품을 하는 경우도 많아 서울부터 효과가 나오고 부산은 뒤이어 체감된다"면서 "국경절 연휴는 원래 관광객이 많은 시기고, 아직 초기이다 보니 무비자 효과로 더 늘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비수기에도 관광객이 유지된다면 무비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부산에 기반을 둔 중국 관광객 전담 여행사는 "아직 실제 예약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최근 문의는 꾸준히 왔다"면서 "부산 숙박 가격이나 가이드 비용 등 전반적인 물가가 올라 예전 단체 관광 때보다 가격이 1.5배 정도는 되는데,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해운대 해수욕장 특급호텔 한 관계자는 "중국 항공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국 기반 여행사들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의 한 중소형 숙박 업체 대표는 "중국 단체 관광객은 3~4성 숙박업소부터 채워지는데, 아직 단체 관광객으로 수혜를 본 곳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다만 10월 시진핑 주식이 방한하고 양국 간 해빙 모드가 되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에는 지난해 기준 41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7월까지 24만명이 방문했다.
올해 부산관광공사가 목표로 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45만명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현지 여행사와 공동 개발한 단체 관광상품을 통해 모객하고 있고, 국경일을 타깃으로 온라인 프로모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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