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새 외인 아라우조 "팀이 완성돼 가는 느낌…알리 합류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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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우리카드의 새 얼굴 하파엘 아라우조가 새 둥지 적응을 마쳤다.
그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일본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선수단과 실전 호흡을 맞췄다.
경기 후 아라우조는 "코트에 들어가 선수들과 함께 뛰니, 내가 경기의 무언가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마음이 편했던 것 같다. 오히려 코보컵 당시 밖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을 때 더 떨렸다"고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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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우조 "세터 한태준과의 호흡 상당히 좋아"
![[나고야=뉴시스] 문채현 기자 = 남자배구 우리카드의 하파엘 아라우조가 29일 일본 나고야의 제이텍트 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2025.09.29. da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newsis/20250929142716340rodb.jpg)
[나고야=뉴시스]문채현 기자 = 남자배구 우리카드의 새 얼굴 하파엘 아라우조가 새 둥지 적응을 마쳤다. 경기 안팎으로 국내 선수들과 뛰어난 호흡을 자랑하며 새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우리카드는 28일 일본 나고야의 제이텍트 체육관에서 일본의 제이텍트 스팅스와 연습경기 2차전을 치렀다.
아라우조는 지난 5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우리카드의 지명을 받았다.
브라질 출신의 아라우조는 자국 리그를 거쳐 폴란드, 프랑스, 튀르키예 등 유럽 무대를 누볐다. 지난해까진 일본 도쿄 크레이트베어스에서 뛰며 아시아 무대 경험도 쌓았다.
이달 초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를 통해 선수단과 실전 호흡을 점검하려 했으나, 국제배구연맹(FIVB)의 제재에 따라 외국인 선수 출전이 제한되며 그는 동료들의 경기를 밖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일본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선수단과 실전 호흡을 맞췄다.
경기 후 아라우조는 "코트에 들어가 선수들과 함께 뛰니, 내가 경기의 무언가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마음이 편했던 것 같다. 오히려 코보컵 당시 밖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을 때 더 떨렸다"고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말했다.
그는 "우리카드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먼저 말도 걸어주려 하고, 잘 지낼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준다. 선수들과 벌써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본적인 인사말 정도는 한국어로 할 줄 안다"며 벌써 팀에 녹아든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남자배구 우리카드의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왼쪽)과 하파엘 아라우조가 16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한국전력과의 경기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5.09.16.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newsis/20250929142716488dspm.jpg)
연륜과 파워를 겸비한 아라우조는 4세트까지 진행한 이날 연습경기 내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연습경기였음에도 심판의 아쉬운 판정에 항의를 하는 등 승부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라우조는 "경기에선 점수를 얻어내기 위해 심판 판정에 항의하거나 상대와 신경전을 벌이는 일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은 친선경기이기 때문에 감정을 조절했다"며 "경기 중엔 승부욕이 강해지기도 하지만 분명 스스로를 통제할 필요도 있다. 쿨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팀의 주전 세터 한태준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태극마크를 달고 2025 FIVB 남자배구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한태준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뒤늦게 우리카드 선수단에 합류했다.
한태준과 단 3일밖에 호흡을 맞추지 못했지만 아라우조는 "당연히 한태준과의 호흡은 더 맞춰가야 할 부분이 있다. 토스 스피드나 공의 위치 등 디테일한 부분은 더 맞춰가야 한다. 하지만 이미 상당히 좋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세계선수권 8강까지 올라 최근에야 한국에 입국한 아시아쿼터 알리 하그파라스트만 합류한다면 우리카드도 완전체 전력을 갖추게 된다.
아라우조는 "팀이 거의 완성돼 가고 있다는 느낌이 굉장히 좋다. 호흡도 점점 맞아가고 있다"며 "이제 한국에 돌아가 알리가 합류한다면 우리 팀의 전력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라우조는 알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다이렉트 메시지(DM)로만 연락했을 뿐 아직 직접 대면한 적은 없다.
그는 "세계선수권에서 알리가 플레이하는 것을 굉장히 좋게 봤다. 정말 훌륭한 선수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며 "그와 함께 좋은 경기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밝게 웃었다.
![[나고야=뉴시스] 문채현 기자 = 남자배구 우리카드 선수단이 28일 일본 나고야의 제이텍트 경기장에서 일본 프로배구 제이텍트 스팅스와 연습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9.28. da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newsis/20250929142716690bhmq.jpg)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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