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얍 이크람 FIH 회장 방한…유승민 회장 만나 한국 하키 국제화 논의

김동찬 기자 2025. 9. 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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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하키연맹(FIH) 타얍 이크람 회장이 25일 방한해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과 한국 하키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타얍 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유 회장을 만나 한국 하키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국제교류 확대, 협력 관계 구축 방안을 협의했다.

타얍 회장은 "국제 규격의 하키장이 완공되면 네이션컵이나 FIH 프로리그, FIH 코치아카데미 등을 한국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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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타얍 이크람 국제하키연맹 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왼쪽 네 번째) 등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국제하키연맹(FIH) 타얍 이크람 회장이 25일 방한해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과 한국 하키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타얍 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유 회장을 만나 한국 하키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국제교류 확대, 협력 관계 구축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하키협회는 '2025 남자 주니어 월드컵' 참가 경비 지원과 향후 국제하키대회 유치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타얍 회장은 "한국 하키는 아시아와 세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젊은 선수 성장과 국제대회 한국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대한체육회 차원의 지원을 검토하겠다"며 "국제대회 유치를 통한 국내 하키 발전과 팬 문화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타얍 이크람 국제하키연맹 회장이 지난 26일 한올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타얍 회장은 26일 충남 아산시를 찾아 도고하키경기장 건립 현장을 살피고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격려했다. 그는 "한국 하키 발전에 아산시가 기여해온 노력에 감사하다"며 "국제하키연맹은 아산시의 하키 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장을 비롯해 맹의석 부의장, 명노봉·이기애·김희영·천철호 의원은 경기장 건립에 시의회 차원의 협조를 약속했다.

이어 열린 아산시청 간담회에서는 김범수 부시장이 "아산시는 하키에 대한 깊은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하키경기장 건립을 위해 예산 마련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얍 회장은 "국제 규격의 하키장이 완공되면 네이션컵이나 FIH 프로리그, FIH 코치아카데미 등을 한국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답했다.

타얍 회장은 하키 명문 한올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선수들을 격려하고, 아산시하키협회가 마련한 환영 리셉션에 참석해 지역 하키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27일 오전에는 호서대학교를 찾아 현재 진행 중인 하키 디비전리그를 관람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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