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태조·태종 행차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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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가을 주말을 맞아 태조·태종 행차 재현을 통해 시민들에게 600년 세월 넘어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는 시간 여행을 선사했다.
김동근 시장은 "회룡문화제와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는 의정부의 뿌리를 되새기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축제"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화합, 도시 정체성을 아우르는 대표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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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가을 대표축제인 제40회 회룡문화제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시민과 방문객 5만7천 명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행사의 중심은 대표 프로그램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였다. 시청 앞을 출발해 의정부역과 전좌마을로 이어진 길 위에 1천여 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해 왕의 행렬을 재현했다.
의장대의 북소리가 울리자 시민들은 삼삼오오 행렬을 따라 걸으며 600년 전 시간을 거슬러 들어갔다. 아이 손을 잡은 가족과 사진기를 든 관광객, 한복 차림의 청년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역사 속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했다.

올해 회룡문화제는 40회를 맞아 '왕의 도시 의정부'라는 정체성을 다시 비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태조 이성계와 태종 이방원이 머물렀던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살려 단순한 전통 재현을 넘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장했다. 문화와 역사, 공동체가 어우러진 장은 의정부가 단순한 군사도시가 아니라 역사적 중심지였음을 보여줬다.
김동근 시장은 "회룡문화제와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는 의정부의 뿌리를 되새기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축제"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화합, 도시 정체성을 아우르는 대표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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