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정규시즌 최종전서 ‘시즌 3호포’ 작렬

임창만 기자 2025. 9. 2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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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전 2점포로 유종의 미…다저스, 5연승·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이정후, 4타수 3안타 2타점 ‘맹타’…0.266, 8홈런, 55타점으로 시즌 마감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29일(한국시간) 미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최종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서 2회초 2점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김혜성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포를 터뜨리며 데뷔 시즌을 산뜻하게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최종전에서 6대1로 승리했다.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4타수 1안타(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빅리그 첫 시즌 성적은 타율 0.280, 홈런 3개, 17타점, 도루 13개.

김혜성의 방망이는 2회 터졌다. 2사 1루에서 시애틀 선발 브라이스 밀러의 시속 150㎞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4.7m, 타구 속도는 163.5㎞. 지난 6월 뉴욕 양키스전 이후 약 4개월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다저스는 5연승으로 93승6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같은 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 팀의 4대0 승리를 견인했다.

MLB 2년 차 시즌을 타율 0.266, 8홈런, 55타점, 10도루로 마쳤지만, 샌프란시스코는 81승 81패로 서부지구 3위에 그쳐 가을야구 티켓 확보에는 실패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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