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년간 산업재해자의 71%, 50인 미만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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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간 발생한 산업재해자의 71%가 50인 미만 사업장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사업장 규모별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2분기까지 6년간 산업재해자 수는 71만 명, 산업재해 사망자 수는 1만1천599명에 달했습니다.
산업재해자 중 71%(50만 명), 사망자 중 63%(7천289명)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건설업이 산업재해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산업재해자 수는 제조업에서 17만4천 명(25%)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에서도 17만1천 명(24%)으로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건설업 2천940명(25%), 제조업 2천705명(23%) 순이었습니다.
건설업과 제조업 산업재해 대다수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는데, 건설업 산업재해자 17만 명 중 12만5천 명(73%), 사망자 2천940명 중 2천214명(75%)이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근무했습니다.
제조업에서도 산업재해자 17만4천 명 중 11만4천 명(66%), 사망자 2천705명 중 1천836명(68%)이 50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였습니다.
권향엽 의원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건설·제조업 분야 50인 미만 사업장부터 챙겨야 한다"며 "지금까지 제조업 분야 매출 성장 지원에 집중했던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건설·제조업 산재 예방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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