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실시

김혜진 기자 2025. 9. 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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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경찰청/ 인천일보 DB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양 기관은 9월27일부터 10월12일까지 16일 동안 귀성·귀경길 소통 확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경찰관과 기동대 및 모범운전자 등 일평균 688명이 투입된다. 순찰차 194대와 싸이카 13대 및 헬기 1대와 암행순찰차 3대 등 장비도 현장에 배치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연휴 전국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을 542만대로 분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3%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 통행량도 199만대로 7.8% 감소할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나들이 인파가 겹치는 구간은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은 10월 5일이며 귀경길은 6일에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2단계로 나누어 대응한다. 1단계는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다. 전통시장 53곳과 대형마트 및 백화점 135곳 등 인파 밀집 지역 교차로를 관리한다. 2단계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다. 고속도로 13개 노선과 나들목(IC) 연계 교차로 등 319곳의 신호 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사고 예방 단속도 실시한다. 식당가 등 음주운전 취약 지역에서 상시 단속을 벌인다. 고속도로에서는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활용한다. 버스전용차로 위반과 갓길 주행 및 난폭운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근절과 졸음운전 예방을 당부했다. 이어 "장거리 운행 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휴식해 대형 사고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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